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전승지인 처인성의 역사적 의미와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첫 개최하는 ‘처인성 스토리텔링 전국 공모전’의 출품작을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당대 최강의 몽고대군을 물리친 주역인 처인부곡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문화콘텐츠를 발굴, 소설·드라마·뮤지컬 등으로 적극 육성하는 한편, 용인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이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자원센터가 주관하며 용인시와 용인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다.
수상작은 11월 19일 발표하며 22인(팀)에 대상·금·은·동상과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지역축제, 교육, 전시관, 관광 등에 활용하고 우수작은 드라마·뮤지컬 등의 콘텐츠로 적극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31)324-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