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화)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5℃
  • 광주 -3.9℃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5.2℃
  • 구름많음제주 1.7℃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용인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용인여성합창단, 수지여성합창단 창작합창제 열어

처인구와 수지구를 대표하는 두 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용인여성합창단(단장 황화자)과 수지여성합창단(단장 서유나)은 지난 2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창작여성합창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창작곡들을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무대의 막은 수지여성합창단이 먼저 열었다. ‘가는 길’, ‘불암산 자락에서’, ‘진달래꽃’ 등 서정적인 선율의 화음이 무대를 아름답게 달궜다.


뒤를 이은 용인여성합창단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청산에 살리라’, ‘접동새’ 등 귀에 익지만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진도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에서 아리랑까지’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수지여성합창단이 ‘sabta maria’, 'nella fatasia'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선보였으며 용인여성합창단도 ‘엄마냐 누나야’, ‘터키 행진곡’ 등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