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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11남매 가족과 즐거운 한 때

김 교육감, 백암면 김정수씨 가족 격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게 자라는 11남매를 만나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0일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김정수씨 가족과 오찬을 함께 하고 대화를 나줬다.


김정수, 함은주씨 가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자녀가구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1990년부터 2010년까지 6남 5녀 11남매를 출산, 양육해 왔으며 17명의 대가족이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11남매를 만난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과정에서도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이들 모두를 참 예절바르고 훌륭하게 키우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 날 군입대한 장남 김영광군과 생후 5개월 된 막내 김영국군을 뺀 9명의 자녀 및 부모와 식사를 함께 했으며 따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11남매의 어머니인 함은주 씨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비롯한 여러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용돈을 벌면서 공부하고 불평 없이 서로 도우며 자라주어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