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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미술을 소통으로 나누다

강남대학교와 중국 산동사범대학 교류전 6일까지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계절에 강남대학교와 중국 산동사범대학의 젊은 미술인들이 손을 마주잡고 작품전을 연다.


강남대학교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강남대 학생관전시실에서 ‘미술-소통으로서의 나눔 전’을 갖는다.


강남대학과 산동사범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다양한 교류전과 함께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자매대학으로 서로의 작품 경향을 익히고 상호 간 대학 방문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키워왔다.


이번 전시는 이런 교류를 통해 또 다른 ‘미의 세상’을 꿈꾸고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색다른 동기와 경험이다.


특히 교수와 학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등 ‘Talk and Friendship’을 통해 서로의 실 생활상을 엿보고 전통 깊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강남대 회화디자인학부 권숙자 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두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이번 교류전은 작품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서로의 실 생활상을 엿보고 전통 깊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작업 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