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지난 18일부터 올해 첫 꽃 축제인 ‘튤립 축제’를 오픈했다.
오는 5월 1일까지 진행되는‘튤립 축제’는 작년보다 20% 풍성해진 120만 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으로 더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꿀벌과 벌집 모양의 큰 틀에 꽃으로 장식한 대형 모자익컬쳐(Mosaic Culture)들과 이끼류를 이용해 동물모양으로 꾸며진 다양한 캐릭터 토피어리들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꽃밭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에버비(EverBee)의 모험’, 가족이 함께 나비의 일생을 체험할 수 있는 나비 체험교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월별 테마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동물 사랑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영업시간도 연장하여 3월 말까지는 밤 9시, 4월부터는 주말의 경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