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통 계승 발전과 전통생활기술 보급을 위해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주반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목요일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전통주반 교육에는 요리연구가 김남희 선생을 강사로 초빙해 술빚기의 기본 이론과 청명에 마신다는 청명주, 여름에도 보관이 용이한 과하주,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막걸리 등을 빚는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전통주과정은 도시민은 물론 여성농업인에게도 인기 있는 강좌로 지금까지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강좌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