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대건물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의 신축이 추진된다.
기흥지역은 인구 36만여 명, 수지지역은 인구 약 31만 여명에 달하지만 두 곳 보건소는 임대건물 내 좁은 공간에 운영되어 오면서 보건소 내원자들의 이용이 불편했다.
기흥구보건소 신청사는 현 신갈동주민센터 부지(신갈로 58번길 11) 내 지상4층 지하2층, 연면적 3821㎡규모로 신갈동주민센터 건립과 병행 추진되고 있다.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수지문화복지타운과 동일 부지(수지구 포은대로 435)에 추진되고 있다. 신청사는 연면적 405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건소 신축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쾌적한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