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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번역서와 달리 일반 독자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했다. 반면, 원전자료를 영인하여 연구자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전자료의 고증과 초역은 홍순석교수(강남대 인문대학장)가 담당하고, 번역의 교열과 교정은 이수경씨가 담당했다.
이 책은 최근 창립한 이사주당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숙현)의 첫째 사업으로 간행됐다. 책의 수익금은 작은 나눔의 일환으로 빈곤층 인신부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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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번역서와 달리 일반 독자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했다. 반면, 원전자료를 영인하여 연구자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원전자료의 고증과 초역은 홍순석교수(강남대 인문대학장)가 담당하고, 번역의 교열과 교정은 이수경씨가 담당했다.
이 책은 최근 창립한 이사주당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숙현)의 첫째 사업으로 간행됐다. 책의 수익금은 작은 나눔의 일환으로 빈곤층 인신부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창단하는 용인FC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축구심판위원회(위원장 지영석)는 지난 1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내년 K리그2 참가를 앞두고 창단 작업 중인 ‘용인FC’의 성공을 기원하며 심판 역량 강화를 위한 ‘용인시 축구심판 위원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급~5급까지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23명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유평희 심판 감독관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의를 했다. 이날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안상기 전 심판분과 부회장, 경기도 심판협의회 안재일 위원장 등 외부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홍성엽 용인시축구심판위원회 고문은 “용인에서 활동하는 심판들의 경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심판들이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창단하는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역 축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용인 축구인 모두가 응원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고창수 사진작가 개인전이 ‘공간과 소리’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 숨에서 열린다. 작가에게 공간은 단순히 비어있는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구조물, 인간, 빛, 그림자, 시간의 흐름이 서로 교차하며 형성되는 다층적 관계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구성 요소 간의 긴장과 대비, 흐름을 시각적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부분 인물과 단순한 구조물, 그리고 명확한 빛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작가는 불필요한 장식이나 설명적 요소를 제거하고 공간 자체의 본질과 그 안에서 발생하는 관계들을 관찰하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대신,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찰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공간을 하나의 독립된 구조적 시스템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관람자는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하면 된다. 사진 속 인물은 중심이 아니라 공간의 일부다. 인물은 크기, 위치, 시선의 방향에 따라 공간 내부 구조와 관계를 형성하며, 그로 인해 프레임 안에 흐름과 균형이 생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시각적 구성이 청각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감각적 질서를 만들어 냄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서
용인신문 | 경기미술작가회(회장 허만갑 서양화가)가 9월 2~7일까지 수원 만석공원 미술전시장에서 제36회 경기미술작가회전을 개최한다. 연륜이 가득한 작가들의 붓터치로 탄생한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폭염을 견디느라 힘겨운 마음을 한결 가볍게 달래주며 삶의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용인미술협회 회장인 허만갑 경기미술작가회 회장은 “한 해를 보내며 매서운 추위와 무더운 여름날에도 현장에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 작품으로 탄생시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역사와 영혼의 순간들이 작품으로 탄생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작품들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미술작가회는 60세 이상의 지역작가들이 주축이 된 경기남부 원로작가들의 모임으로 1990년 수미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결성됐다. 매년 가을, 겨울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2005년부터는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용인신문 | 이수형 작가 초대전 ‘Hybrid : All for one’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스텐실 기법으로 비트의 개념을 표현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좀 더 깊숙이 문명에 대해 묻는다. “그리기, 붙이기, 찢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된 각각의 작품과 통합적 구성은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상보적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의미를 유도해 냅니다. 생산된 의미는 확장돼 감상자에게 문명의 존재 방식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하나의 방향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 속에 존재하는 주변 사람들의 일상이 작가에게 던지는 질문과 그 답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고민 속에 녹아있다. 우리 모두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 볼 좋은 기회다.
용인신문 | “지금까지 이런 영화제는 없었다. 마을과 스크린이 이렇게 가까울 수 있다니.” 류승룡 배우도 응원하는 제8회 머내마을영화제가 드디어 개봉한다. 용인시 수지구 일대가 오는 9월 12~14일까지 사흘간 영화의 열기로 물든다. 이번 머내마을영화제는 새로 창립된 비영리단체 ‘머내마을영화제’가 공동주최하고, 지역의 11개 민간 단체가 협력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머내마을영화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8년간 이어져 온 독특한 지역 영화제다. 올해도 ‘동네방네상영관’, ‘페스티벌’, ‘씨네상점’ 등 50여 개 단체·기관.상점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동안 온 동네를 영화관으로 변신시킨다. 올해 주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이 부시다’. 개막작으로는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2024)’가 선정됐으며, 야외상영작으로 애니메이션 ‘플로우(2024)’가 관객과 만난다. 개막 행사에는 최근 드라마 ‘폭삭속았수다’에서 활약한 배우 오민애가 참석해 GV(관객과의 대화)로 참여한다. 상영작은 장편 16편, 단편 40편 등 총 56편으로, 15개 상영관에서 23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이 중 11개 섹션에서는 감독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돼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