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11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최종 한 책 선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투표는 시민과 기관에서 추천한 우수도서 중에서 용인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후보도서 5권에서 최종 1권을 선정한다.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와 용인시 각 도서관을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선정된 5권 후보도서는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소년을 위로해줘’(은희경), ‘싱커’(배미주),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박완서) 등이다.
시는 투표가 완료되면 5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학교, 독서그룹 등에 선정도서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