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기)은 오는 5월 1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제5회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5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두리하나 장기자랑’ 참가 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두리하나 건강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1조가 되어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06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지금까지 총4회의 대회가 열리면서 7500여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참여해 공동체 화합에 기여해왔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정타운을 출발해 용인경찰서, 관곡로, SK오로라주유소를 경유해 행정타운으로 돌아오는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부대행사로 두리하나 장기자랑 본선대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장애인 무료, 초·중·고생과 장애인 가족 5천원, 비장애인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 유니폼과 기념품, 중식이 제공된다.
신청은 복지관홈페이지(www.heart4u.or.kr)에 인터넷 접수하거나 전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0-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