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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배 시인 |
용인문학회(회장 안영선)가 지난 7일 용인문학 아카데미 시창작반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제10기 째인 용인문학 시창작반은 14세 청소년부터 7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아마추어는 물론 기성 시인들까지 3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해 열기가 뜨거웠다.
시창작반은 매주 시론과 함께 시집 한권씩을 읽고 토론하는 것은 물론 수강생들의 창작품을 분석, 토론한다.
개강기념 공개특강에서 김윤배 시인은 ‘궁핍한 시대의 시인’이란 주제로 시인들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1시간여 동안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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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 시인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현재는 용인에 살면서 전문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강의 하고 있다. 세계의 문학 등단, 시집으로 《겨울 숲에서》,《떠돌이의 노래》,《강 깊은 편지》,《굴욕은 아름답다》,《따듯한 말속에 욕망이 숨어있다》《혹독한 기다림 위에 있다》,《바람의등을 보았다》,산문집 《시인들의 풍경》등이 있다.
한편, 용인문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 각각 16주 동안 시창작반을 운영하며, 매달 마지막 주에는 초대작가 무료공개 특강이 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처인구청 뒤편 용인문학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양경이 시민기자onroadsto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