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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새로운 시대의 아시아 공예를 고찰한다

‘제5회 극동 아시아 공예가 교류展 “The power of craft - 人” 전시

바다, 빛, 유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안산 대부도 유리섬 맥 아트 미술관에서는 ‘제5회 극동 아시아 공예가 교류展 “The power of craft - 人”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극동 아시아 공예 협의회는 일본이나 한국에서 활약하는 공예 작가를 중심으로 2010년에 설립됐다.

아시아 국가의 공예 작가들이 모여서 서로 교류하며 소재 기술·표현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새로운 시대의 아시아 공예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시회나 심포지엄, 지도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 노다 무추미 作, ‘바다꽃-아프로디테’
   
▲ 곽동준 作, ‘Memory for some years Summer’
지금까지 오사카(2010), 부산(2011), 도쿄(2012), 오키나와(2014)에서 교류전 활동을 해 왔고, 제5회로 되는 올해는 한국 안산시에 위치한 대부도 유리섬 맥아트미술관의 협력을 받아 개최하게 됐다.

국내와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 33명이 참여한 전시다.

   
▲ 강혜주 作, ‘시작을 위한 흐름’
유리뿐만 아니라 칠·나무·금속·염직·도자 등 각각의 장르에서 독자적인 시점을 가지면서 제작에 임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소재와 표현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로 다른 장르간의 교류와 고찰을 통해 소재 기술·표현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새로운 시각예술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는 전시이다.

<공연정보>

∎ 전시기간 : 2015년 8월 18일(화) ~ 9월 20일(일)
∎ 전시장 개장시간 : 9:30~19:00 ( 토요일만 야간 개장 9:30~21:00 / 월요일 휴관 )
∎ 전시장소 : 유리섬 맥아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