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차 도민공모와 함께 전기차 제작사에서 자사 전기차 판매전략과 홍보방안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제주도민만을 위한 전기차 장기렌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주)에서는 전기차 리프 구매 시, 최대 1천만원까지 가격을 할인해주고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현행 전기차 구입 시 취득세를 140만원까지 면제해주고 있는데, 면제금액을 제외한 세금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해 주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도내 교직원만을 위한 전기차 특별상품을 출시하여, SM3 Z.E.를 구입하는 교직원에게는 현재 현금할인 100만원 이외 100만원을 추가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상호협약 업무체결을 추진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 및 할부이용하는 고객에게 기프트 카드 50만원과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난 8월 11일부터 전기차 고장, 방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전담기술인력과 최대 4대까지 충전가능한 충전차량을 즉시 출동시켜 긴급 조치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식충전서비스 시범 운행을 개시하여 방전 등의 우려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BMW코리아에서는 BMW사 자체에서 차량가격 4,400천원을 추가 할인하고, 리스상품과 할부금융상품인 제주 BMW i3 Special 금융상품을 출시하였다. 운용리스 상품은 모델과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최저 266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만료시에는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이 가능하며, 할부금융 상품은 36개월간 i3모델에 따라 고객 부담비용에 대해 2.66%부터 2.74%의 저리 이자율을 부담하는 상품이다.
제주도민만을 위한 전용 전기차 장기렌탈 상품으로는 롯데렌터카에서 보증금, 선납금, 보증보험, 무보증 등 계약제 조건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제주도민 전용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상품을 지난 9월 1일 출시했다.
선납금, 보증금에 따라 아이오닉 EV 기준, 36개월 렌탈 시 월납입금 최저 294천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렌탈기간 만료 후에는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장기렌탈료에 보험료, 자동차세, 정기검사, 사고처리 및 수리·정비서비스 등이 포함되었으며, 홈충전기 지원 또는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네트웍스에서는 선납금이나 보증금 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자동차세, 보험료, 관리비용 등이 포함된 장기렌탈 상품을 출시하였다. 이 상품은 아이오닉 EV 기준, 36개월 30% 선수금 조건 렌트시 월 납입금 최저 279천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기렌탈 고객에게는 연 전기차 단기렌탈권 3매 제공, 긴급출동시 ERS 5회 긴급출동서비스, 홈충전기 지원 및 3년간 A/S 제공, 소모품 교환 및 정기점검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가 전기차 제작사들이 각축장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작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인센티브를 유도해 내어 대한민국의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