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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신재생에너지로 미래를 이끄는 전북 !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개막 !


(용인신문)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오늘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개막식(13일) 14:00를 시작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송하진도지사, 황현도의회의장, 김종규 부안군수, 출연연구기관장, 국내외 석학, 기업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신재생에너지,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3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6개국 24명의 초청인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국제 동향을 살펴보고 상용화 기술 방안을 모색하는 알찬 내용으로 마련되어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3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생산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분야는 차세대 염료감응 및 유기태양전지 효율향상 기술 주제로 인도 샤이어 아크타(Shaheer Akhtar) 교수의 강의가 있고 손창식 신라대학교 교수가 ‘태양광 산업전망 및 O&M 시장’, 민준기 다쓰테크 책임연구원이 ‘전력변환 장치(PCS) 관련 태양광 발전 효율 향상 및 고장·진단 기술’ 등 주제 내용을 발표한다.

풍력 분야는 풍력터빈 운용을 위한 CMS 및 해상풍력기술을 주제로 네덜란드 Wind Mind 대표 브룩하우스(F.Brughuis)가 ‘국외 CMS 기술의 현황’(Current Technology of CMS Technology for Wind Farms), 이진학 한국해양 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이 “합성형 풍력타워 구조물에 대한 신뢰성 해석‘ 등을 발표한다.

연료전지 분야는 연료전지 시장 및 상용화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일본 Fuel Cell Development Information Center 전무이사 마사루 요시다케(Masaru Yoshitake)가 ‘The activity and situation of fuel cell developmenet in Japan', 김세훈 현대자동차 실장이 ‘연료전지 자동차 시장 및 개발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에너지 담당자 워크샵, 전북-광주 에너지 저장 변환기업 교류회 등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 전북대 신재생 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우석대 RIC(지역혁신센터)등핵심기술도 살펴 볼 수 있다.

발전기, 연료전지차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25개 기업 제품 홍보의 장도 마련되었다.

행사 개막식에는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5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상”을 시상하였다. 민간부분수상자는 ㈜ 현대에너지 장희근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허수현 대리가 수상하였고, 공무원 수상자는 익산시청 김경희 팀장, 정읍시청 이철 주무관, 고창군청 권태순 팀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고창군청 권태순 수상자는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유공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준공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부안군이 총사업비 1,050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도에 준공한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로 실증연구단지·테마체험단지·산업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국책급 연구기관이 입주하여 각종 국가 공모과제 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단지내 컨벤션센터는 연구기관 및 기업의 세미나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