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6년 감사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이 초청됐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음악회는 경기민요가수 박금주의 민요와 복지관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이수정,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한명숙의 열정 넘치는 노래공연과 더불어 인기코미디언 남보원의 신명나는 무대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자원봉사자·후원자 등 유공자를 치하하는 표창장도 수여돼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자원봉사자·후원자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준비한 공연과 함께하며 웃고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