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민경)은 지난달 15일 양지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무료강좌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녹야 김윤덕 명인 기념 사업회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후원으로 국악의 저변확대 및 생활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남은 물건은 12월 중 매주 화요일에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6일 원삼면에 위치한 장애인의집 효봉원과 13일 처인구 독거노인 9가정, 20일 미혼모 거주시설인 백암 생명의집, 27일 양지면 제일리의 아동양육시설 무법정사 용인청소년의집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양지면 선한이웃에서는 기증품 전달과 함께 녹야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곽경희의 가야금독주와 한얼무용단의 축원무, 한맥예술단의 경기민요, 초청가수 문지원의 공연 등 1시간가량의 공연을 곁들인 '녹야 송년음악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