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올해 첫 장애인 채용행사에 6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신, ㈜뷰티풀휴먼, ㈜다원피플 등 14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해 43명이 1차 현장면접을 통과했다. 이들은 기업별로 2차 면접을 본 후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참가기업 정보제공 부스와 이력서 작성 클리닉, 면접지원 컨설팅 코너, 수화통역사 등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채용행사에 참여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올 하반기에도 장애인을 위한 두 번째 채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