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엔 민초들의 운세가 풀리길
무술무(戊)는 60갑자 중 35번째인 황금이란 뜻이고, 술(戌)은 11번째 지지로 아름답다는 뜻의 개를 가리킨다. 음양오행으로 친다면 무는 토, 술도 토다. 속으로는 금(金)의 기운으로 땅의 기운이 승한다는 말이다. 굳이 아전인수 격으로 견강부회한다면 땅과 가장 가까이 산다는 민초들의 운세가 풀린다는 말이다. 부디 무술년엔 모든 민초들의 운세가 술술 풀리길 바란다.
<글:우농의 세설 중에서 /사진: 김종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