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이 지난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함께 만들어 가는 길, 네 번째 이야기’를 공연했다.
지난 2016년 입단, 처음 악기를 시작해 4년 차가 된 단원부터 올해 입단한 학생이 함께 연주하며 교향곡 제 94번 ‘놀람’(프란츠 요제츠 하이든) 전곡을 비롯해 영화 ‘레미제라블’, ‘아이언맨3+어벤져스’ 테마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경복궁 타령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재단은 음악을 통한 아동의 안정적인 정서 성장을 목표로 매년 신규단원을 모집해왔으며 ‘용인’은 현재 34개교에 재학 중인 총 5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