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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푸른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전국 최우수 영예

청소년 건강한 삶 길잡이

 

  

 

 

[용인신문] 용인푸른꿈 남자단기 청소년쉼터(원장 오수생‧수지구 풍덕천동)가 전국 138개 청소년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최우수 현판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운영 결과를 평가한 결과 이번에 최우수 기관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평가 영역은 조직운영 및 재정,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인적자원 관리 및 직원복지, 지속발전 및 특성화노력 등이다.

 

여가부는 청소년 쉼터의 위기 청소년 보호 교육 자립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해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평가해오고 있다. 여자 쉼터 역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남자 단기 쉼터는 만13세부터 20세까지 중고교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으며, 9개월 동안 보호하지만 연장도 가능하다.

 

오수생 원장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치유해주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창 밝게 자라나야 할 청소년들이 행복한 꿈을 꾸면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면 가장 큰 보람이죠. 청소년들이 역경에 굴하지 않고 잘 극복해서 가정과 사회에 복귀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