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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2020 제14회 용인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전시는 7월로 연기

 

[용인신문]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지부장 한향순)가 실시한 2020 제14회 용인전국사진공모전 심사결과가 마무리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 및 수상작 사진전은 오는 7월로 연기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 1점, 은상 2점을 비롯해 입선 183점 등 총 19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조용진 심사위원장은 “심사는 용인문예회관에서 진행했으며 5명의 심사위원에게 전체 사진을 비교해 볼 수 있게 제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했다. 3회에 걸쳐 총 수상 199점을 확정하고 그후 입상 후보작품부터 수차에 걸친 채점방식으로 금, 은, 동, 가작, 장려상을 뽑았다”며 투병하게 진행된 심사 과정을 밝혔다.

 

이번에 금상으로 뽑힌 손영수씨의 ‘삶의 미소’는 흑백사진이다. 흑인이 닭 두 마리를 움켜안고 만족스런 얼굴로 환하게 웃는 표정을 담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절묘한 순간을 포착한 작가의 내공을 높게 평가했다.

 

은상은 설순복씨의 ‘이방인의 겨울’과 김서윤씨의 ‘사랑해’ 가 뽑혔다.

 

한향순 지부장은 “전국에서 좋은 작품을 보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더 훌륭한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