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획전시 ‘메타버스 용인’을 26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동시간대 13명 인원 제한을 둔 예약제로 운영돼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 전시에서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상징한다.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은 폐기물에 빛과 자연의 생명감을 불어 넣는 작업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용인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돼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고 있다.
또 ‘조화’와 ‘치유’에 주목하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은 인류가 겪는 현재의 혼란 속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며, 작품 중 ‘봄이 오는 이유’는 윤회하듯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 티켓을 구매하면 마스크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 마스크 총 2,000장이며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용인 지역사회 시설에 전할 계획이다.
전시 관람 사전예약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가능하며 결제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본 전시는 전체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천원이다. (031)260-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