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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출신 트로트 요정 엄서영 ‘유망주상’ 수상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용인신문]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자 열심히 연습 중인 트로트요정 엄서영(용인이동초 6학년)이 지난달 27일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부문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엄서영은 수상소감에서 “트로트가수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훌륭한 가수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한류의 확산을 견인한 가수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문화업계 아티스트를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본 대상은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 가수부문 대상은 가수 혜은이, 국악부문 대상은 국악인 남상일, 드라마부문 남·여 최우수상에는 탤런트 윤상현·오윤아, 예능부문 대상은 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수상하는 등 올 한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연예인들이 수상했다.

 

정우진 가수협회용인지부장은 “영광스런 자리에 트로트 꿈나무인 엄서영이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더 큰 가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서영은 그동안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재능기부는 물론 공연·콘서트 등에서 좋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