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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재 몰려드는 환경 조성해야!

 

 

[용인신문] 용인시가 사상 유례없는 개발 부흥기를 맞고 있다. 제2의 부흥기가 아니라 르네상스 원년이라 해도 될 만큼 개발 호재가 풍년이다. 용인시는 복된 도시임이 틀림없다. 1970년대 초 고속도로 시대 개막 후 산업화와 택지개발로 불과 30여 년 만에 글로벌 도시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를 자랑하며 고속도로와 전철, 심지어 광역급행철도까지 들어설 예정이니 지도가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셈이다. 

 

행정분야도 2022년부터는 수원‧고양‧창원시와 함께 준 광역시급인 ‘특례시’로 바뀐다. 인구는 광역시급이지만 지금까지 소규모 도시 혜택을 받아왔다. 이제 몇 개월후면 용인시민들도 준 광역시민 대접을 받게 된다. 물론 아직은 특례시가 처음 시행되는 것이기에 불분명한 것들이 많다. 그래도 특례시가 되면 많은 권한과 혜택이 지자체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니 행정력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기대감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리라. 

 

용인시는 경제적으로도 일약 기회의 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자족도시로써의 기대감이 크다. 최근 전 세계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난리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결과에서도 확인했듯이 반도체는 세계적으로 매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시에 120조 원을 투자, 2022년부터 제조공장(Fab) 4개를 건설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만도 수백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니 반도체는 분명 블루오션 사업이다.

 

플랫폼시티 역시 판교를 능가하는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란다. 용인시 입장에서는 쌍두마차를 탄 격이다. 어디 그 뿐인가. 각종 산업단지와 물류기지로도 최적지다. 오래전부터 세계적 기업들까지 용인지역에 대거 둥지를 튼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밖에도 대학교와 대기업 연수원, 30개가 넘는 골프장 등이 용인의 부흥기를 견인해 왔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같은 자원들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배치하느냐다. 이제 지자체도 분명한 경영철학이 있어야 한다.  

 

용인시도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를 답습하는 구태한 행정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뛰어난 인재들이 용인시로 몰려올수 있도록 글로벌 도시의 면모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만약 용인시가 과거처럼 일반 기업과 사회환경변화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경직된 분위기를 고수한다면 개발 부흥기를 불러온 수 많은 호재마저 통째로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일의 단초는 인사이고,  인사가 만사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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