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가 내년을 음식물쓰레기 20% 감량의 해로 정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 내 기관단체 대표, 교육청군부대휴게소뷔페 등의 집단급식 관련 담당자 등 14명이 참여하는 음식물쓰레기감량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3일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식단 계획 후 적정량 구입, 소형 찬그릇에 덜어먹는 음식문화 정착, 리통장 회의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식량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일일 1만 5천여 톤에 달하는 과다한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돼 자원 낭비는 물론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 내 집단급식단체를 시작으로 좋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10일부터 12일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체험학습 농어촌관광박람회 2010에 참가했다. 시는 용인농촌테마파크 홍보관을 설치운영,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알려 농촌테마파크에 많은 방문객이 오도록 홍보했다. 홍보관에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용인의 체험농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체험홍보물을 비치해 배부했으며 관내 체험 농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1비누속의 비누,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허브와의 만남을 펼쳤고 12일 아이비 토피어리 만들기를 벌였으며 행사기간 동안 웬떡 만들기와 팬시 연필 만들기,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도 진행했다.
용인시가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대형공사장 48개소에 대하여 공사장을 현장 방문하며 안전관리 분야와 시공관리 분야의 각종 사항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지하 굴착이나 대규모 절성토지, 절개지낙석 위험지역의 축대와 옹벽 등이며, ▲시공관리와 공정관리 준수 여부 ▲붕괴추락 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적정 설치와 유지관리 여부 ▲각종 구조물 기초터파기 주변 안전관리 표지 설치 여부 ▲고공장비 안전관리실태 ▲주민시공관계자자치단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비해 용인시에서도 특별방역이 실시된다. 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특별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제류 사육농가 684호 중에서 소(10두), 돼지(500두), 닭(3,000수), 오리(전 농가) 등을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 218호에 대해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 방역용 소독약품 2100㎏를 긴급 공급하고 생석회 4톤(2000포)도 추가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한 경우에는 1588-4060 또는 용인시청 농축산과(031-324-2324)로 신고하면 된다.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119신고 시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U-119 안심콜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U-119 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개인소유의 휴대폰 또는 전화를 이용 119버튼을 누르면 소방서 상황실에 사전 등록된 신고자의 정보 및 위치 등이 자동으로 구급대에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119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단순한 구급시스템이었다면 앞으로는 신고와 동시에 환자의 과거 질병까지 고려된 입체적 구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신청방법은 본인이 직접 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ema.go.kr)에 등록하거나 신청자의 동의하에 대리자가 대신 등록할 수도 있으며, 관련사항은 용인소방서(031-8021-0413)로 문의하면 된다.
거리에 장막이라도 친 듯 갑자기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지난 8일 내린 눈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쏟아지는 기습폭설이었다. 한낮이지만 차량들은 전조등을 켜고 조심조심 거북이 운행을 우산 위에, 외투 위에, 가로수 위에 눈이 소담스럽게 쌓였다.
2010년 행정사무감사 시정답변이 있던 지난 일 시의회 본회의장. 하수시설 운영위탁 특혜의혹과 관련한 시정 답변이 누락되자 이희수 의원이 추가 질문에 나섰다. 하지만 김학규 시장은 전문분야에 공부중이라는 이유로 별 대답을 하지 못하고 하수도사업소장은 자리를 옮긴지 3개월뿐이라는 이유로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정신장애인 회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9일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용인정신병원 베토벤홀에서 정신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정신보건사업보고회와 송년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용인정신병원 자원봉사단에서 정신장애인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등 물품을, 정신보건센터에서 저소득층 회원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각각 가졌으며, 그동안 정신보건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정신장애인 가족, 모범회원과 모범가족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정신장애인 재활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회원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도록 송년문화제를 선보였다. 문화제는 용인정신병원 재활교육 담당자들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정신장애인이 참여한 슈퍼스타 송년가요제 본선 경연, 회원 단체의 축하공연, 슈퍼스타 송년가요제 예선 관련 영상물 상영, 송년가요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회원과 가족들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고 마감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정신보건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 기탁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모현면로터리클럽(회장 박동희)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72포(10㎏/포), 라면 36상자를 모현면사무소에 전했다. 모현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진)도 이날 쌀 36포(10㎏/포)와 라면 36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모현면사무소에 전했다. 모현면농업경영인회(회장 정호재)와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재)도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쌀31포(20㎏/포)를 지난 11월 말에 모현면사무소에 전한 바 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주민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간지 주문
아버지가 딸이 성장하는 과정을 매일 사진으로 남긴 동영상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나탈리(Natalie)라는 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총 1분26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나탈리의 얼굴이 한 프레임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동영상은 나탈리의 아버지가 딸이 10살이 될 때까지의 과정을 매일 사진으로 남긴 것이다.
도시지역인 수지구 풍덕천1동과 전원지역인 처인구 남사면 진목1리가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3일 두 지역은 남사면 진목1리 정보화실에서 각 지역 주요 인사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는 도?농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도?농간 원활한 교류를 통한 상호 우의 증진을 비롯해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도?농간의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