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은 지난 17일 용인시 이동면 소재 이동저수지 등에서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피해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119구급대원들이 현장활동 중에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국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구급활동 중의 대원에 대한 폭행은 소방활동의 장애요소로 빈번하게 폭행사고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폭행사고를 근절시키기 위해 정당한 사유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 CCTV를 설치하고 녹음기를 사용하여 증거를 확보하여 입건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서부 경찰서가 지난 23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희락 경찰청장,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김학규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억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용인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찰서가 오늘 개소되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기흥구 보정동에 지하 5층, 지하 1층, 연면적 7702㎡ 규모로 신축 청사를 마련했으며 관할인구는 39만 3000여 명이다. 총 284명의 경찰관이 배치됐으며 산하에 보정. 수지지구대와 구성. 상현파출소를 두고 수지구 전체와 기흥구 일부지역의 치안을 맡게된다. 기존 용인경찰서는 용인동부경찰서서로 명칭이 변경돼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담당한다.
기흥 지역 한 마을 이장이 지역발전기금 등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기흥구 고매1통 주민들은 이장 K씨가 마을기금 등 공금 3억 여원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K 씨는 2008년부터 마을안쪽에 송전선로가 들어서면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보상받은 1억 5000만원을 비롯해 인근골프장에서 8000만원, 자동차 경매장에서 500만 원 등을 마을발전기금으로 받아 관리해 왔다. 그러나 기금의 사용처와 입출 내역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마지못해 밝힌 일부 사용내역마저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마을 주민 A씨는 2008년 선출된 이장이 마을발전기금 등 공금을 2억 3500만원을 인수 받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입출금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은 마을 이장과 총무가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한 건지 알고 싶은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장이 사용처라고 밝힌 마을상수도 공사 등에 따른 기금은 출처도 명확치 않은 지게차 영업점의 세금계산서와 입금표 뿐이라며 마을 공금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주장하는 의혹은
김학규 용인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처인구 지역대표들과 만나 처인구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처인구청에서 업무 보고와 함께 주민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유관기관 대표, 리통장협의회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용인의 동서부가 이질적인 문화의 차이를 갖고 있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자연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처인구의 개성을 살려 더불어 사는 3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처인구의 자연환경을 살려 쌀 가공 클러스터 등 기업유치와 함께 원삼, 백암지역을 문화관광지구로 지정해 용인시의 녹생성장의 대표로 만들 생각이라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62지방선거 당시 공약들에 대한 추진 입장도 다시한번 밝혔다. 김 시장은 용인이 광주 다음으로 가마터가 많이 발견되고 백암지역에서 점토가 생산되는 등 좋은 자원을 활용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도자기 가마터를 복원하고 타 지역에서 개최하는 도자기 엑스포를 용
19일 오후 2시경 처인구 백암파출소에 차량이 돌진해 근무중이었던 경찰관이 다치고 집기류가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며 김 아무개(45)씨가 운전하는 아반떼 차량이 파출소로 돌진, 차량을 피하던 경찰관 한명이 넘어지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이 파출소 들이받아 출입문과 컴퓨터, 책상 등 집기류가 크게 파손됐다. 운전자 김 아무개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23%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김 아무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최한 제1차 통일대비 경기지역 자문위원 통일교실이 지난 13일 용인시청 전나무실에서 개최됐다. 최근 천안함 사건 등으로 통일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김흥기 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 백성길 경기부의장 등 평통 임원진 및 경기지역 31개 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최근의 북한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에 관한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통일교실에서는 박병광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가 후진타오 시기 중국의 대북정책기조와 북핵문제 인식에 대해, 이수석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가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용인시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생태교실은 7명의 숲해설가가 돌아가면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서곤충과 숲속 곤충 관찰하기, 새둥지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 체험위주의 활동을 진행, 용인자연휴양림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학습을 하게 된다. 14일부터 전화신청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저학년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간편한 복장과 함께 모자, 필기도구, 루페(또는 돋보기), 음료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자연휴양림 여름방학 생태교실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 숲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여 숲이 주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배우는 녹색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문의 용인자연휴양림 숲해설가 사무실 031-336-0384)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 보정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방화문 파괴기구 및 동력절단기를 이용한 방화문 강제개방 기법 및 화재진압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철거예정인 아파트현장에서 현관문이 잠금상태를 재구성하여 실시했으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개방 훈련을 통해 아파트 특성에 맞는 소방전술 훈련 및 표준기법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한기면 보정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도시 재건축개발로 인해 고층아파트 등 하루가 다르게 재난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며 재건축현장을 활용,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에 걸맞은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용인시의회에서 제151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를 거친 총 22개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그런데 회의에 앞서 이선우 의원이 집행부의 인사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해 관심을 끌었다. 이에 한 시민은 작년 한 공직자가 자살하는 등 인사문제로 시끄러웠던 용인시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사문제로 시끄러운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며 인사가 만사라고 하는데 모든 것의 중심에 사람이 있기에 사람을 배치, 등용하고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한마디.
부화한 '꿩닭'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꿩과 암탉 사이에서 병아리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 작은 동물원에서 병아리 한 마리가 부화했다. 그런데 이 병아리는 특이하게도 옅은 갈색에 줄무늬가 있고 꿩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아빠가 꿩(장끼)이고 엄마가 토종 암탉이기 때문이다. 아빠 꿩 신리초 김영모 교장은 아이들의 생태학습을 위해 만들어 놓은 꿈샘작은동물원에서 이런 즐거운 소식이 들려 기뻤다며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선생님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이런 신기한 탄생은 이각훈 교사의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3개월 전 어렴풋이 들은 꿩닭 얘기에 수탉을 격리시키고 수꿩과 암탉을 합사시켰다. 그리고 2개월 후 신기하게도 암탉이 알을 낳았고 암탉이 알을 품은 지 22일 만에 병아리가 부화했다. 이각훈 교사는 호기심에 합사를 시켰는데 이렇게 부화까지 돼서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다며 조심스럽게 아이들에게 공개했는데 다들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다고 말했다. 엄마 닭 학계에 따르면 꿩과 닭은 염색체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부화까지 되는 일은 생물학적으로 아주 드
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의용소방대의 체질개선을 위해 청년층 119자원봉사자 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일까지로 지역 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수, 의사 및 소방, 건축, 전기, 가스관련 전문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용인소방서 예방과(031-8021-0331), 각 안전센터 등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및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각 1통을 해당 용인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처인구 포곡읍이 2010 용인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포곡읍은 지난 14일 용인종합운동장 내 씨름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여자 80Kg급과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박미정 선수와 김영석 선수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각 체급별 경기에서 입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 씨름협회(회장 임흥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607080kg이하 등 9개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0개 읍면동 대표선수 300여명이 출전했다. 김학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씨름은 우리민족의 전통 스포츠로서 현란한 기술과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 시켜야한다면서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상내역 단체 : △종합우승 포곡읍 △종합2위 백암면 △종합3위 양지면 △모범선수단 풍덕천2동 △성취상 구갈동 개인 : △초등부 1위 김영석(포곡읍), 2위 정진욱(포곡읍), 3위 박정빈(모현면) △중등부 1위 정은혁(구갈동), 2위 김락기(백암면), 3위 이호빈(포곡읍) △고등부 1위 이학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