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유물을 복원하거나 시대별 와당을 직접 만들어 보는 7월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6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 구석기 생활문화체험, 유물복원체험 등 유적전시관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과 엄마랑 아가랑 발굴체험교실을 새롭게 신설해 4개 강좌가 운영된다.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초등학생을 둔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에서 6월 7일 오전 9시부터 과정별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발굴체험과 구석기 생활문화 체험, 엄마랑 아가랑 발굴체험교실은 무료이며, 유물복원체험은 재료비 5천원을 부담한다. 유아기에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마련한 엄마랑 아가 랑 발굴체험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4세 이상 6세 이하 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참여해 2인 1조로 5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유물 발굴과 복원과정을 선보이는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초등학생 2학년은 오후2시, 3학년 이상은 오후 3시 30분으로 나눠 각 15명을 모집한다. 매주 첫셋째주 일요일에 실시. 구석기 생활문화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방법을 인형극, 뮤지컬, 마술쇼 등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흡연, 음주 예방과 영양, 운동, 비만 등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순회공연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처인구 보건소는 3일부터 16일까지 이동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담배대왕과 개구쟁이 울랄라를 무대에 올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건강상식 등을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흥구 보건소는 7일부터 18일까지 나곡 초등학교 등 6개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건강을 되찾은 신바람 박사를 통해 술담배비만 예방, 운동,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신나고 화려한 특수효과와 과학실험 등으로 선보인다. 수지구 보건소는 17일 대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식생활 문제와 운동, 간접흡연과 흡연 폐해 예방 등을 재미있는 복화술과 인형극, 마술쇼 등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건강관리 복화술 공연을 펼친다.
62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의 막판 유세가 초여름 열기보다 뜨겁다. 특히 용인시장 후보들은 인구 집중지역에서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한 치열한 유세 대결을 펼쳤다. 하루 전인 31일, 오세동 한나라당 후보는 이날 출퇴근 시간대에 수지구 죽전역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규 민주당 후보도 이정문 전시장의 지원 유세에 힘입어 오전부터 용인시장애인복지관과 처인구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또 신갈오거리로 자리를 옮겨 한나라당의 독식구조를 깨고 시민들의 생활과 정치를 바꿔 변화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서정석 무소속 후보 역시 이날 오전부터 처인구 중앙시장과 수지구 일대 전역을 돌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리모콘 정치를 뿌리 뽑겠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유세를 펼쳤다. 각 후보들은 오늘, 선거 마감일을 의식해 인구 집중지역에서 마지막 지지호소를 벌일 예정이다. 선거운동은 오늘 자정까지다.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특별회원을 한정 모집한다. 이번 특별회원은 개인회원과 법인회원으로 나뉘며, 주중 골프장 이용 시 정회원 그린피를 적용받는다. 예약은 14일전 인터넷(www.pineresort.com)으로 가능하며 특별회원은 양지와 설악파인리조트 콘도 전 평형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1년에 30박의 사용일수가 제공되며 비수기에는 연간 사용일수가 적용되지 않는다. 콘도 예약은 비수기에는 3주전, 성수기에는 1개월 전에 예약 하여야 하며 예약 확정율은 90% 이상이다. 그 밖에 겨울 파인스키밸리, 설악 가든스파 등 리조트 내 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체인콘도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회원권의 모집기간은 2010년 6월 1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40-6800으로 문의가능하다.
지난 27일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서 에코-그린 자연 탐구 대회가 열렸다. 신리초는 2006년부터 학교 숲을 자연 학습장으로 꾸며 학생들의 자연 탐구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불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다지게 하기위해 열렸다. 학생들은 동물원, 텃밭, 수생 식물원 및 습지 생태원, 들꽃 학습원 등으로 꾸며진 자연학습장에서 마음껏 동․식물의 모습을 관찰하며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또 5~6학년 학생들도 자연 퀴즈 대회 및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활동츨 펼쳤다. 이동규(4학년) 어린이는 매년 자연 탐구 대회를 하고 나니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많은 동식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학교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보다 더 좋은 학습장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각훈 교사는 학교 안에 자연 학습장이 있고, 해마다 자연 탐구 대회를 해서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동․식물 이름을 많이 안다며 평소에도 꿈샘 동물원 앞에서 토끼에게 풀을 주는 학생, 연못가 물고기를 바라보고 있는 학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자리한 숲원이 마을에서 마을표석 제막식이 열렸다. 주북2리와 6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 지역인사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을 안내하는 표석이 숲원이 마을뿐만 아니라 양지면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600여년 전에 설촌된 마을로 알려지는 숲원이 마을은 현재 250여 가구 8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예전에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 안에 불학(佛學)을 닦는 사원(寺院)인 강원(講院)이 자리해 숲과 원을 합쳐 숲원이 마을로 불리게 됐다고 유래된다.
용인시가 지역 내 대부업자들을 대상으로 31일 시청사 내 철쭉실에서 개정 대부업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4월 26일자로 개정 시행된 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에 대해 안내해서 대부업체의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금융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에서 주관해 열린 이날 교육에 용인시 관내 등록 대부업체 52개소와 오산시 6개 대부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오산시와 연계한 합동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홍영기 경기도 대부업실무협력관이 개정 대부업법의 주요 내용 설명, 개정법 관련 질의 응답, 대부업자 준수사항과 대부업 실태조사 안내, 2010년도 대부업 관리와 감독 계획 등으로 진행했다.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고정 사업장 확보 의무화, 등록시 주소지 명문화, 부적격자의 대부업 취업 제한, 대부 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등에 대해 상세 안내했으며 대부업 관련한 정책 관점의 변화와 감독 방향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용인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자매도시인 제주시, 경북 영천시, 전남 진도군을 탐방하는 2010 청소년 국내 자매도시 탐방과 8월 4일부터 7일까지 2010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청소년 자매도시 탐방은 6월 11일까지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중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남녀 각 15명,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는 6월 9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남녀 각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자매도시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상호 우호교류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 자매도시 탐방은 제주시는 한림공원, 용두암, 자연사박물관, 올레길, 진도군에서는 진도역사관, 명랑대첩지, 운림삼방, 영천시에서는 임고서원, 영천댐,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해당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는 제주 가정에 머물면서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비롯해 돌문화공원, 소인국 테마파크, 섭지코스 등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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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동부권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 사업지 선정을 위해 동부권 대규모 사업의 여유 개발 부하량 할당을 위한 검토기준 및 선정계획을 지난 27일 공고했다. 주요내용은 금년 2월 22일자로 공고된 용인시 수질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에서 경안A지역 하수처리구역 내 추진될 대규모 사업에 배정된 여유 부하량 할당분 42㎏/일에 대해 객관적인 할당 기준과 선정방법을 공고하는 것이다. 선정대상 사업은 2020용인도시기본계획에 제시된 2단계 시가화예정용지를 대상으로 하며 도시개발사업 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을 통해서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경안A지역에 할당된 개발부하량이 추진할 사업 물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선정 기준 없이 일방적으로 할당할 경우에 빚어질 수 있는 공정성 시비와 특혜 시비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극소량의 여유 개발부하량에 대하여 보다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정기준을 공고하는 것이다. 용인시가 공고한 대규모사업에 할당된 여유 부하량의 선정계획에 의하면 대상사업지가 상위 및 관련계획에 적합한지 여부와 토지사용 권원확보를 통한 사업시행 전제 여부 등을 선 검토한 후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선정
용인시가 외국어구사 능력을 발휘해 국제교류 관련 시정업무에 참여하는 시민 외국어도우미들을 대상으로 용인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외국어도우미들이 용인문화를 직접 체험해 용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향후 외빈 방문 시 통역 및 의전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백남준 아트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이날 문화교육에는 금년 1월에 신규 위촉장을 받은 독일어권 김옥미 씨 등 4개 언어권 시민외국어도우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인시 일반현황과 역사 문화에 대해 소개받고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전통다도를 체험하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도슨트의 해설로 전자 초고속도로, TV정원 등 현대미술사에 획을 그은 백남준의 대표적인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감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건환 씨는 시민외국어도우미의 업무가 용인문화에 대한 홍보를 필수적으로 병행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용인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인 안목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 시민외국어도우미는 외국어 통번역 능력을 발휘해 국제교류 관련 행정 업무를 돕는 전문인력이며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포은문화제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포은문화제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 선현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포은 선생 묘역 광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통문화축제다. 올해의 포은문화제는 선양행사, 한시대회, 청소년백일장, 충렬서원 향사 시연,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유림들이 참가해 엄숙하게 지냈던 충렬서원 향례를 지역 대학생들이 재현하고 포은학회 주최로 열리는 김시황 계명대 명예교수의 포은학 특강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제 첫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무대가 펼쳐지고 오후에는 우리 전통음악 꿈나무들벌이는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이어진다. 등잔박물관에서는 포은학회 주관으로 홍순석 강남대학교 교수가 100여명의 단국대, 강남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은 선생과 예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5일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천장행렬 재현과 추모제례가 열린다. 천장행렬은 10시에 수지구 풍덕천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