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아가 손을 씻으며 뷰어박스를 통해 오염상태를 들여다 보고 있다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지난 9일~12일까지 수지구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대비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에서 대여한 ‘뷰어 박스’는 손을 씻고 오염 상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물로만 씻었을 때와 비누를 사용했을 때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손씻기 필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손바닥, 손등, 손가락사이, 두손모으기, 엄지손가락, 손톱 등 손씻기 6단계를 손씻기송에 맞춰 놀이처럼 교육하며 유아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적 위생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큰 만족을 보였다. 한 유아는 뿌듯한 표정으로 “엄마 아빠에게도 손 씻는 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미랑 원장은 “유아들이 일상에서의 위생 실천으로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특히 보건소는 물론 의료기관, 학부모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와
샌드아트 단체공연 과학술사 단체공연 용인신문 |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학년별로 ‘진로·문화 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보석십자수 만들기 1학년은 직업 보석 십자수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2학년과 함께 과학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 경험하기 2학년은 쇼콜라티에, 파티쉐 체험을 통해 좋아하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동물 훈련사를 만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강아지와 인사를 나눈 후 직접 훈련도 경험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경험하기 3학년은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알아보고 플로리스트, 캔들아티스트,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반려동물훈련사 중 경험해 보고 싶은 직업 2가지를 선택해서 직접 체험했다. 특수동물 사육사와 함께 4학년은 진로직업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특수동물사육사, 로봇전문가, 파티쉐, 쇼콜라티에 중 2가지 직업을 선택해 직접 체험도 했다. 5학년 컬러 이미지 컨설턴트 체험하기 6학년 반려동물 훈련사 경험하기
양성범 이사장(사진 중앙)이 공로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양성범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지난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경영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대한의료법인연합회(회장 류은경, 더자인병원 이사장) 주관으로 전국 의료법인의 경영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을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 성장시키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과 주민 대상 건강강좌, 질병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왔다. 수상 소감에서 양 이사장은 “병원은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생명 공동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보스병원이 이 지역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서 모두에게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행성 척추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
단국대학교 DK로드맵 전공박람회에 참가한 재학생이 로봇강아지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경 단국대학교 상징탑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지역 8개 대학이 교육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 직업교육 혁신, 지·산·학-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로 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는 사업에 최종 도내 전체 75개 대학 중 일반대학교 25곳, 전문대학교 25곳 등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은 지역과 산업, 대학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업과 창업, 정주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는 각 대학이 설정해서 제시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재정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인 용인은 지역이 가진 성장 가능성과 대학의
소현유초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작은 손으로 큰 지구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환경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하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환경사랑’이란 취지에 맞게 풀과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자연과 어울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유·초 형님과 동생들이 서로 어우러져 환경에 대한 사랑을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중한 환경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서로 도와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 각자의 관점에서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유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환경 교육의 의미가 쉽고 즐겁게 전달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가 함양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구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연아 고마워. 우리가 지켜 줄께”라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
환경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에 들어가기전 점검과 함께 모여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친환경시스템 운영기업 수퍼빈과의 협약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순환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됐다 용인신문 | 용인 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지구를 지키는 생태학교’로써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친환경 순환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 ‘수퍼빈(SUPERBI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분리 배출한 순환자원을 수거함에 넣기로 했으며 이 자원은 수퍼빈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는 학생 개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용인백현중학교’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지난 4일~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페트병 수거 캠페인에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가정에서부터 페트병을 깨끗이 씻고 라벨을 제거해 가져오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졌고 이런 모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진로문화축제가 미르체육관에서 개최돼 도내 20개교에서 모인 6917명 청소년이 114개의 다양한 부스를 통해 과거·현재·미래 직업을 체험했다 다양한 자치기구 활동으로 사회구성원으로의 기초를 닦는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각종 체험을 배운다 긴박한 순간, 생존수영으로 살아나기 메이커스 프로그램 목공 체험으로 목공지도자를 배출했다 다문화 가족들이 캠프활동으로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배운다 도내 20개교 청소년 6917명 참여 과거·현재·미래 직업 체험 기회 취약층 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용인신문 |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2m가 넘는 타이탄 로봇과 AI 체험을 통해 로봇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에 참여한 서천중학교 한 학생은 체험 후 붉게 상기된 얼굴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경기도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
환경정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마북동 주민과 공무원, 8개 단체 회원들의 미소가 맑고 건강하다 용인신문 |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 주관으로 지난 11일 마북천 일원에서 EM 흙 공 던지기와 부레옥잠 식재 등 생태복원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환경정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북동 8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하천 쓰레기 수거, 수질 정화 식물 식재, 시민 캠페인 등 실질적인 생태하천 가꾸기 활동이 펼쳐졌다. 특별히 함께한 오선희 기흥구청장은 직접 EM 흙 공을 던지며 함께 활동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M 흙 공은 하천 내 유해균 억제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정화 소재로 주민들은 하천 변에 수백 개를 던지며 수질 회복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이와 함께 심은 부레옥잠은 부유성 수생식물로 부영양화된 수역에서 질소와 인을 흡수해 자연정화 작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마북동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마북천변에 꽃창포 5000본을 식재했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당시 꽃창포 식재에 이어 이번
한 어르신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접수하면서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기대감에 마냥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9일~13일까지 복지관 청춘홀에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는 총 98개 강좌프로그램에 대해 복지관 내방 접수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접수 마감일인 지난 13일 16시 30분 공개 추첨을 통해 각 프로그램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 중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를 공지하고 7월~12월까지 6개월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확산시켜 활기찬 노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양(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생활일어 등), 서예 및 미술(한자서예, 한글서예, 수묵화, 캘리그래피 등), 정보화(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등), 음악(합창, 칼림바, 난타 등), 기초복지(국어, 수학, 영어, 음악감상 등), 건강교실(실버체조, 실버에어로빅, 라인댄스, 포켓볼 등) 등 8개 분야 98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을 신청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일상에 활력이 생겨서 이번
100가정에 전달할 꾸러미를 만들고 출발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양식꾸러미 내용물은 삼계탕으로 물티슈와 함께 담았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 10일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관 소속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처인구에 소재한 맛집 능이향의 후원을 통해 총 100가정에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정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돌보고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서 소외 없는 복지를 촘촘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은 처인무한돌봄사업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성조합원 모두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지난 10일 동천지점 대회의실에서 여성조합원 조직인 ‘여성부 운영위원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진행했다. 상담은 금융거래 시 불편 사항 개선, 농업경영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상담과 생활법률강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통신교육 등을 내용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서투른 조합원을 위한 카카오톡 사용법, 스미싱 예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안철훈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도움 되는 교육을 통해 더욱 질 좋은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9일,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는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다.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민수)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 의원과 시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주유 지원’은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주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표창 수여,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 추첨, 석식(비빔밥)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