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씨(사진 우측)가 강민경 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방송인 김미화씨는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에서 ‘2025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주요 업무를 둘러보고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주요 현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주요 인사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초청해 공단의 핵심 역할과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김미화 일일명예지사장은 위촉장을 받은 후 지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민원실 등을 방문해 공단의 업무 프로세스를 확인했다. 이어 디지털 민원 창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민원인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불법개설기관의 근절 필요성과 돌봄통합제도,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제도 등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약자 동행 정책에 관심을 표했다. 김미화씨는 일일명예지사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뒤 “국민건강보험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공공서비스”라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영광스러웠고 공단의 의미 있는 정책과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국민
반딧불이 공연팀이 어우러지기 공연을 마치고 숨이 차면서도 마음 한 곳 뿌듯한 기분을 감추지 못한채 나도 해냈다는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올해 어우러지기 공연 나눔 봉사를 10월 18일과 11월 8일 등 2회에 걸쳐 다녀왔다. 반딧불이 식구들은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 공익 활동 사업으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생활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이면 장애인 참여자들이 반딧불이 공연장에 모여 공연 기획 및 연습을 진행했고, 지난달 18일에는 ‘해뜨는마을’에 다녀왔으며 지난 8일에는 ‘서울영보정신요양원’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내용은 ‘합창’, ‘댄스’, ‘기타’, ‘핸드벨‘ 등의 개인 공연과 난타공연팀인 ’반디스틱‘의 단체공연, 나도 패션모델의 ‘런웨이 투 반디’ 등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 공연자들은 공연 구성은 물론 의상까지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공연 내용에는 당일 공연할 때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까지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는 등 매년 공연 봉사 내용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졸업식을 마치고 참석한 축하객들이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이 졸업생과 그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은 그린농업과 37명과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 이날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한 뒤 우수 졸업생에게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이 농업에 대한 더욱더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에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는 ‘광교상현역 온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제1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상점가는 상현역 인근 1만 9248㎡에 308개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할 수 있다.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된다.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상현역 주변에는 많은 소상공인 점포가 있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더 활력있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은 물론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과거 화단과 기둥이 있던 광장도 정리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포은아트홀 리모델링 이후 지난 10월 가수 거미 등 유명 아티스트와 대중이 좋아하는 뮤지컬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는 ‘아임버스커’ 무대인 요들누나 동혜를 시작으로 성지중, 경기관광고 학생의 댄스와 노래로 후끈 달아올랐다. 아임버스커는 재단이 용인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거리예술가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임버스커인 신디스트 지영, 애일(파이어 퍼포먼
좌로부터 이종현 마북동주민자치위원장과 전종화 작가, 이은정 강사, 김승미 작가, 이서영 작가가 센터 사무실에서 만나 정담을 나눴다 전종화 작가가 2025 경기미술대전 특선에 빛나는 위대한여정25-헌신2를 작업하고 있다 2024년 강남문화원에서 강남대전특선작[귀염뽀짝(보석같은시간)]과 함께한 김승미 작가 안산예술의전당에서 2025 제61회 경기미술대전 입선작〈Heros ft.이쁜이〉과 함께한 이서영 작가 이은정 강사 꼼꼼한 지도 동기부여 초보 수강생들 몰라보게 실력 쑥쑥 전국 미술대전서 입상 ‘작가 등용문’ 용인신문 | 마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종현)의 연필인물화반(지도강사 이은정)이 미술계의 조용한 ‘작가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입문자들이 매년 전국 단위 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 기록을 쏟아내며 지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한 성과를 넘어 수강생들의 삶을 ‘작가’의 길로 이끄는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 강사와 수강생, 센터의 ‘삼위일체’ 시너지를 알아본다. ■ 이은정 강사, 후배 작가 키우는 ‘열정수업’ 이은정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건네는 첫마디는 “그림은 본인의 마음에 들게 그리는 것입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마음을 펼쳐보
이호선 대표 전용가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발전을 기원하며 하트를 발사하고 있다 주)가은MPC 입구의 용인성산포크 상징물 전용가공장 준공후의 내부 가공실 모습 우측 전용가공장을 준공한 용인성산포크 건물 전경 전용가공장 공사가 한창일때 모습 자연농원에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 용인을 전국 제일 양돈 메카로 일궈내 옛 영광 재현위해 ‘용인성산포크’ 탄생 경기도·용인시 지원 전용 가공장 완공 용인신문 | 한때 전국 최대 규모의 양돈 산업을 자랑했던 용인 지역의 옛 명성이 명품 돈육 브랜드 ‘용인성산포크’를 통해 재현됐다. 조용하고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애민 정신으로 시작된 양돈 사업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혁신적인 사육 방식으로 품질을 끌어올린 용인성산포크의 성공 스토리가 있다. 최근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 속에 오랜 숙원사업이던 전용 가공장을 완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주)가은MPC(용인성산포크)의 이호선 대표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꿈이 이뤄지다 이호선 대표는 용인 양돈 사업의 시작을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깊은 애민 정신에서 찾았다. “삼성
홍종민 조합장(가운데)도 참석해서 사과 수확에 일조하고 있다 용인신문 |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은 지난 10일 농업농촌 일손의 어려움으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내촌면 사과재배 농가를 찾았다. 이날 구성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과농장(약 4000㎡)에서 수확 및 출하포장을 도우며 부족한 인력을 지원했다. 이날 실시된 체험활동은 구성농협과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의 도농교류를 통한 활동이 인연이 됐고 참석한 고향주부 회원들과 함께 수확의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특히 봉사와 함께 수확한 사과 70박스를 구매하며 농가에 훈훈한 보탬이 됐다. 산지 농촌마을에는 지속적인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감소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이 큰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인력수급이 어렵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홍종민 조합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촌에서는 매년 제반비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소비에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먹거리 시장과 더불어 국내농업의 버팀목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 농협에서
용인신문 | 식품 포장지 전문 제조업체 대진실업주식회사(대표이사 서영택)는 지난 13일 새로운 터전인 덕성산단에서 공장 이전 기념식을 열고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1983년 8월 창업해 1999년 6월 경기 광주시 태전동으로 이전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덕성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현재 용인 1·2공장과 광주공장을 포함해 총 대지 2648평, 건평 2070평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첨단 기계를 보유했다. 특히 E-saver 장치를 장착해 전기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진실업은 안전하고 깨끗한 포장지를 동원홈푸드, ㈜오뗄, 마니커에프앤지 등 국내 주요 식품업체에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경기도 중소기업 대상, 2010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2014년 명문장수기업 선정 등 다수의 기업 수상도 기록했다. 서영택 대표이사 또한 2006년 대통령 표창과 2010년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92억 6000만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전문디자인 업체
최우수기관 현판 용인신문 |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용인푸른꿈단기청소년쉼터’와 ‘용인푸른꿈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상했다.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 관리 및 직원 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연계 활성화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에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용인푸른꿈단기청소년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최우수 현판을 수상한데 있어 2022년 종합평가에서는 ‘용인푸른꿈중장기청소년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최우수 현판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에도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 산하 두 청소년쉼터가 성평등가족부 최우수 현판을 수상하며 뛰어난 운영 능력과 가정 밖 청소년 보호에 있어 최우수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히었음을 볼 수 있다. (사)푸른꿈청소년상담원 오수생 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을 안정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과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이루어가도록 지원하는 쉼터가 되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영화 관람을 마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흡족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3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중앙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협력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펼치는 지역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기흥농협은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쌀 소비 촉진을 동참해 달라고 홍보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한규혁 조합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은 우리 지역의 문화 복지 시설 부족에 따른 복지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창간 이래 묵묵히 언론의 소명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과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오셨습니다. 시민의 입과 귀와 눈이 되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용인의 역사를 100년, 200년 써내려 가는 지역 언론 사랑방의 역할을 지속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