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의 AI 프로그램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 사진관’ 진행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이종화)은 지난 8일 용인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찾아가는 디지털 사진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범 사업에 이어 양 기관이 어르신들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정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해 자존감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정성 어린 촬영과 용인대학교 학생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촬영된 사진은 AI 보정을 거쳐 더욱 단정하고 멋진 모습으로 완성됐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를 거쳐 액자에 담아 전달됐다. 크게 기뻐하며 디지털 기술 체험에 신기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현장
행사에 초대받은 재가장애인들이 ㄱ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1일 재가장애인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아웃백 기흥롯데아울렛점과 함께하는 외식문화 서비스’를 진행했다. 신체·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 가치를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이어가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대받은 재가장애인 20명은 아웃백 대표 메뉴인 갈릭 립아이와 투움바 파스타, 치킨 텐더 샐러드 등 푸짐한 한 끼 식사를 대접받았다. 아웃백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5일 가평군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레디용 봉사단'과 함께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집중호우로 인해 가평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일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1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용인시가 운용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가 시민들의 예기치 않은 재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달 20일 가평의 한 캠핑장을 덮친 산사태로 일가족이 변을 당했다. 용인시는 이들 가족 중 사망한 부모에게 1인당 최대 4000만 원, 현재 치료를 받고있는 10대 A군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5세 미만인 B군은 상법상 사망 보험금 지급이 불가능하지만 부모의 사망 보험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용인시민안전보험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재난 및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 민선 7기 중단된 보험, 민선 8기 들어 ‘부활’ 용인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7년 조례 제정을 통해 2018년부터 시행됐지만 민선 7기 시절인 2020년 3월 ‘보험료 대비 보상금이 적어 효율성이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예정자와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일자리 탐색교육(귀농특화)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다한다는 뜻으로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교육을 이수하면 귀농·귀촌을 정부가 인정하고 지원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다.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재무·은퇴 설계, 정책자금 대출 등을 필수교육으로 4시간 이수하면 된다. 한규혁 조합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및 이민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촌인력 중개사업, 농작업 대행사업 등을 통해 일손부족 문제를 경감시켜 우리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콜센터 민원상담 인공지능 보이스봇 용인시청사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가 심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을 활용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러나 행정 혁신에 대한 기대와 함께, AI가 복잡다단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얼마나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하고 있다. 시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콜센터 업무가 종료되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시민들은 AI 보이스봇을 통해 행정, 복지, 문화관광 등 15개 분야의 안내를 받거나, 포트홀·가로등 고장 등 15개 유형의 생활 불편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다. 당장 야간에 도로가 파이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발견한 시민은 다음 날 업무 시작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시민 편의를 한 단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시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과연 AI 보이스봇이 기존의 행정 시스템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행정 민원은 규격화된 유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거나, 규정상 명확히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혈장 동결 건조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혈소판 결핍 혈장의 동결 건조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골수 농축물 혈소판 결핍 또는 혈소판 결핍 혈장 단백질을 특정 조건하에서 동결 건조해 성상이 우수한 동결건조 제품을 득할 수 있는 기술로 온도 조건과 시간, 보존액 사용 등 기술이 포함됐다. 해당 기술을 통해 동결된 혈장 단백질은 동결 후에도 성능이 열화되지 않고 개선됨을 확인했다. 김송신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 기술은 활성인자들이 다수 포함된 혈소판 결핍 혈장을 이용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골수흡인물(BMAC) 치료 등과 병용하면 관절염 등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해 치료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 민관협 소통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결과에 만족한다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5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제3회 민관협소통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내 20개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전담지도원과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소득지원실 직원이 참석해 임업인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과 임업인 산림경영 지원에 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영 조합장은 “먼저 민관협소통협의회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산림경영지도 방안을 논의하고 임업인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산림조합은 임업인과 조합원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청소년 문화축제 한마당 과학원정대 대원들이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다 함께가요 가족테마 여행에 함께한 가족들이 꽃을 관찰하고 있다 기획탐방/청소년의 미래를 보다-7 1층 북카페·독서실·인터넷 카페 2층 음악활동실·노래연습실 갖춰 용인신문 |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안정적인 여가 공간이자 자기계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개관했으며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 인근, 용인성산초등학교에서 도보 1~2분(약 50m) 거리에 위치해 방과 후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청소년 북카페, 열린 독서실, 청소년 동아리실, 인터넷 카페, 게임 공간(닌텐도 등)이, 2층에는 회의실, 음악활동실, 노래연습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예술·소통 활동이 가능하다. 이는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성산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책도 보고 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며 “특히 더운 날에는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시원하고 즐거운 공간”이라고 말했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주인공 학생들이 무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깡우동 동백점 내부 전경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따뜻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자아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뉴뮤직과 재학생 12명이 뜻을 모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기흥구 동백동의 한 식당에서 버스킹공연을 선보였다. 기획을 맡은 이준호 학생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청년들이 힘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아노, 기타, 베이스, 보컬로 구성된 학생들은 지난달 21일과 28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30분씩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식당을 찾은 시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현장은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장소를 제공한 깡우동 동백점 업주는 “매출 상승보다 청년들의 순수한 의도에 감동했다”며 “실제 많은 고객들이 공연을 즐기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사단법인 반딧불이에 두부를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 리플라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용인성산봉사회회장 최순애)와 손잡고 특별한 나눔과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달 24일~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순도 향상 기술을 개발한 리플라의 철학과 맞닿아 있다.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에서 이물질 때문에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리플라는 미생물 기술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순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플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역시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플라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살림 두부 3500모를 직접 구매했으며 용인성산봉사회와 함께 희망풍차, 한울공동체, 사랑의집, 반딧불이,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푸른학교, 미셀, 명지), 생수사랑회, 선한 사마리아원, 해든솔, 무법정사, 처인장애인복지관 등 용인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단순히 두부를 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부용기를
한울장애인공동체 주차장에 마련한 인공수영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협(이사장 정지완)은 지난달 2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원장 안성준)와 함께 특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우리동네어부바’란 주제로 진행했다. 무더위 속에서 발달장애인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울장애인공동체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울장애인공동체 이용자와 직원, 용인신협 임직원 및 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끌벅적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특히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된 시원한 수박과 음료, 맛있는 점심 식사는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안성준 원장은 “오늘 같은 물놀이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용자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활짝 웃을 수 있었다. 용인신협에 깊은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용인대학교는 약 17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받아 총사업비 약 20억 원으로 사업 운영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용인대학교는 성과평가에서 전공선택권 확대를 위한 전공자율선택 모집단위 운영, 동기부여·활동수행·역량함양(MAP)에 기반한 교과 과정 체계 정비,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진로탐색 지원 체계 구축, 실무 중심 교과목 운영, MD 교육과정 구축 노력, 학내 논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의견수렴 절차, 성과관리를 위한 조직 구성, 진단 및 환류 등 여러 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진수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