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회장(사진좌측)이 녹십자웰빙 한정엽 본부장과 협약서를 교환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와 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지난 21일 용인시의사회 사무실에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대장암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결과다. 협약에 따라 의사회는 대장암 관련 의료 정보 및 예방 교육을 담당하고 녹십자웰빙은 관련 자료 및 지원 활동을 맡는다. 협약식에는 이동훈 회장과 녹십자웰빙 한정엽 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을 공식화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향후 추가 협력 방안도 상호 협의를 통해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훈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예방 활동은 의사회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며 “녹십자웰빙과의 협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정엽 본부장 또한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지역 의료계와 협력해 실질적인 건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쿨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8일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에어컨 지원사업 ‘쿨하우스’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쿨하우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재가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에어컨 구입비용 400만 원을 후원받아 4월 한 달간 8가정을 선정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구 관장과 신갈라이온스클럽 김인수 회장, 이재호 직전 회장, 심재혁 차기 회장이 참석했다. 김선구 관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오늘 도움을 준 신갈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인수 회장은 “이번 봉사로 어려운 장애인 대상자가 폭염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오픈식을 마치고 양성범 이사장(앉은 앞줄 우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병원 주요보직자, 관련부서 의료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4일 인공신장실 리뉴얼 및 확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진료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관련 부서 의료진이 참석해 새롭게 확장된 인공신장실을 둘러보고 향후 운영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신장실은 이번 리뉴얼로 기존 230㎡(70평)에서 330㎡(100평)로 확장됐으며 투석기는 기존 24대에서 36대로 증설됐고 정수 설비인 RO(역삼투압) 시스템도 전면 교체로 향후 40대 이상 투석기 운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로써 기존 최대 96명에서 향후 130명까지 투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설비와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점이 이번 확장의 특징이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인공신장실 확장은 단순한 공간의 확대를 넘어 만성 신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
상담을 마친 어르신이 만족했다는 표시로 엄지척을 하자 상담 진행자도 함께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함께 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주택연금 상담을 진행했다. ‘주택연금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복잡한 금융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금융상담 서비스다.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및 방문 신청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상담에는 어르신 3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주거 상황에 적합한 주택연금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상담을 진행한 서연홍 종합금융상담 실장은 “무료 주택연금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주택연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센터 로비에서 이인영 지회장(사진중앙)이 협약에 참석한 회원 및 검진센터 관계자들과 교환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 7일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센터(소장 김형곤)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건강검진 활성화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는 지회 직원과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단 검진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는 센터의 특별 조건도 포함됐다. 이인영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는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지회 회원들은 질 높은 검진을 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잇다 내 수지나눔문화축제 모습으로 지금은 복지관 대표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수지돌보다 내 홀몸가구 반려식물 나눔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지돌보다 내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로 어르신들이 너도나도 기다리는 사업이다 수지똑똑하다 내 키오스크 교육 활동으로 배운내용을 다른 어르신에게 알려주는 것도 즐겁다 수지똑똑하다 내 스마트액티브존 해피테이블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2012년 5월 개관 현재 등록회원 2만 1000명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 전초기지 역할 ‘유기적 연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2012년 5월 개관 후 현재 약 2만 1000명의 회원이 등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화사업 큰 주제인 ‘수지잇다’, ‘수지돌보다’, ‘수지똑똑하다’를 중심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수지잇다'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따뜻한 복지 ‘수지잇다’는 지역사회 기반의 커뮤니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을 방문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협 간 상생협력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 및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운산농협 이남호 조합장을 포함한 양측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자금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소득을 향상 시키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남호 조합장은 “이번 지원자금은 농촌마을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흥농협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도농 간 상생협력은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0일 신월초등학교(교장 한지원)에서는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 개소식이 진행됐다. 거점형 늘봄 공유학교는 단일학교의 한계를 넘어 주변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여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돌봄 공간이다. 이날 개소한 신월 늘봄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수지구 5개(신월·수지·정평·풍천·토월) 초등학교의 늘봄 초과수요 해소 및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아울러 단위 학교의 늘봄 관련 행정업무의 경감도 목표로 했다. 개소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함께 용인교육지원청의 특화 사업인 ‘SHINE’ 안내, 공유학교 둘러보기, 따뜻하게 학생 맞이하기 등을 진행했다. ‘SHINE’은 Safety(안전한 환경), Health(건강한 시스템), Interest(흥미로운 프로그램), Network(지역교육 협력), Emotion(감동을 주는 교육)을 의미하며 늘봄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빛나는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뿐만 아니라 영어와 댄스를 접목한 강좌까지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집을 상상하며 체험하는 유아들 모습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15일~17일까지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건축 체험’과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 찾아오는 원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감 발달 촉각 활동으로는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들을 탐색하고 쿠키 만드는 과정을 즐기며 성취감을 느꼈으며 활동 후에는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이 만든 쿠키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쿠키 만들기 활동에 대한 대화로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직접 만든 초코칩 쿠키를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거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축 체험활동으로는 ‘초고층 건물 짓기’, ‘수중에 건설된 미래의 집’, ‘지진 복구 현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놀이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미래에는 내가 직접 내 집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건축가가 되어 바다에 집을 지으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조성희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배를 거절하라 부스에서 퍼포먼스를 보이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선정에 따라 지난 9일 4, 5, 6학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3월 한국마약퇴치본부의 지원으로 전교생 20학급 435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오남용 바로 알기 수업을 진행한 데 이은 활동이다. 갈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문제점, 마약 예방 수업, 일반약품 바로 사용하기 등을 교육함으로써 평생 건강의 중요성과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반복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담배 및 유해물질로부터 내 몸을 지켜라, 담배를 거절하라, 폐를 보호하라, 심폐소생술 실습 등 4개 부스에서 참여한 학생 모두가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체험 수업을 통해 담배의 문제점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각오했다. 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 봄으로써 가족 중에 심장마비가 생기면 직접 가슴압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에서 의도한 교육적 목표에 부합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 2, 3학년은
청소년 상담직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슈퍼비전에 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직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상담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상담 현장에서 접하는 위기청소년 사례나 법원의 처분명령과 연계된 고난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과 실질적인 지도 조언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목표 설정과 접근방법, 위기 개입 시 구체적 전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상담자들은 실제 사례를 더욱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 사례발표자로 나선 서정식 차장은 “상담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비자발적인 내담자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다양한 복합적 문제를 다루는 전문적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으로 상담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상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
지난 2월 20일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배양시스템 특허등록을 마치고 수령한 특허증 용인신문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예스바이오(대표 김송신)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지난해 7월 출원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이용한 연골 배양 시스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지난 2월 20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서울예스바이오와 서울예스병원이 공동으로 출원 및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환자의 연골 조직을 최소한의 침습으로 채취한 뒤 배양 및 증식시켜 환자의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해 연골 조직의 재생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임상 적용 시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손상된 연골 조직 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창업 이래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 및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연관된 골수줄기세포 배양 등 관련 특허를 이미 3건 출원한 바 있다. ㈜서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