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어르신들이 디지털사진관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교육혁신처 원격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디지털사진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촬영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보정과 함께 즉석에서 고품질로 인쇄됐으며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증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만족도와 함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디지털사진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사진관은 디지털 기술을 소외계층에 맞춰 적용한 사례로 센터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 됐다.
단국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3년차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1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5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사업’ 에 연이어 선정되며 수도권 청년고용지원사업 핵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 대상 원스톱 청년 진로·취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로설계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운영성과 평가는 원스톱 취업지원인프라 구축·활용, 취업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기업발굴·매칭 등 취업지원 강화, 졸업생 취업지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개발한 동화책을 활용한 다양한 키즈쿠킹 패키지를 배경으로 지도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2024학년도 2학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융합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전에서 동화책을 활용한 창의적인 키즈쿠킹 레시피 및 활동지 패키지를 개발해 유아교육교수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유아들에게 재미있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 작품은 융합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다양한 전공과의 협업과 융합적 사고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이 개발한 키즈쿠킹 패키지는 각 동화책의 주제와 내용에 맞는 요리 레시피와 활동지가 포함됐다. 예를 들면 ‘달팽이 학교’라는 그림책을 감상한 뒤 다양한 요리재료를 활용해 달팽이 학교에서 달팽이 샌드위치를 만드는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후 멀티미디어 제작도구를 활용해 연계할 수 있는 후속 활동지를 개발해 패키지화 했다. 이 패키지는 단순한 요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유아들이 동화 속 이야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요리 활동 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과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근로소득자,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해 10대 2명, 20대 36명, 30대 35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2부 킥오프미팅에서 손현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당선돼 제5기 활동을 이끌게 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매달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워크숍,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 제안대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며 청년 주도의 정책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65개 중‧고등학교가 경기도 교육청의 2025년 검정고시 시험 장교로 선정됐다. 그동안 검정교시 시험장이 특정 학교에 집중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도 교육청이 새로 시행한 순환운영제 추첨에 따라 65개 학교가 지정된 것. 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해 안정적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은 전국 최대 규모인 1만 8000여 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고 있다. 최근 지원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시험 치르는 학교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양, 수원, 용인, 의정부 도내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도입 취지를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규모(학급수),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시험장 211개 학교를 선정했다. 용인과 고양시가 각각 65곳으로 가장 많고, 수원 58곳, 의정부 23곳 등이다. 도 교육청은 선정된 학교 중 추첨을 통해 3개년(2025~27년) 순번을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
IB 학습자상 대토론회를 모둠별로 진행하는 모습. 이날 학생들은 IB 후보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학기 말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일~16일까지 교과융합주간을 진행했다. 기간 동안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삶과 앎을 연계하는 학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IB 후보학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IB 학습자상 대토론회는 학생들이 IB 후보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모둠별로 지도교사와 다양하게 논의하고 캐리커쳐 그리기로 자신만의 해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은 “처음에는 막연했으나 대토론회 후 친숙해졌고 나만의 성장보다는 인성, 도전 능력 등을 길러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장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바자회와 문화예술제는 학부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는 기부한 물건과 금전 외에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전했다. 문화예술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재능(유도, 난타, 풍물 공연 등)과 감춰졌던 학부모들의 끼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지난해 용인대학교에서 융프라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운영기관 선정 후 지난 2023년 5월~2024년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융프라는 경기도교육청과 시·도교육지원청, 도내 대학이 협력해 초·중·고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용인대학교는 1일 체험학습 형식으로 2023년 약 745명, 2024년 약 450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수준과 교과과정에 맞춰 융합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 총 15회 교육(60시간) 동안 종합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어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도 경기도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대학의 강점을 활용한 디지털 피트니스 관련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특성과 진로, 교과과정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YASU팀이 용인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로 우수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앞줄 중앙 이상일 시장)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YASU팀은 올 한 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용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YASU팀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 생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한 영상제작 공모전에 출전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한국 생활 소개와 함께 용인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야시장 소개,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들은 경기지방중소벤터기업청으로부터 용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경기지방 K-마켓 서포터즈 활동’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K-마켓 서포터즈’로 용인 전통시장을 비롯한 도내 9개 전통시장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매력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용인시장 표창장 수여 시 이 시장은 “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국내외로 용인시장을 널리 알려준 유학생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최성식 총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돕는 무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16일부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외국어 실력 증진을 돕는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컴퓨터 활용, 토익·토스·오픽, 한국어, 한국사, 제2외국어(HSK·JLPT), 취업교육(NCS, 자소서 및 면접), 취업특강(오프라인) 등 7개 분야에서 7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희망자에 한 해 오프라인 취업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취업특강은 참여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입사 대비 전략, 직무특강 등 추후 교육과정을 선정해 일정과 장소를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6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모든 강의를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
교육중 직원들이 고객과 본인을 캐릭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17~18일 양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중심 소통경영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고객 만족도 조사와 민원 현황을 토대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친절하고 효과적인 소통법,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 등 고객만족도와 재단 신뢰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외부에서 바라보는 재단의 서비스 평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과 원만한 소통의 중요성과 라디오 DJ를 통해 배우는 다양한 소통법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직원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적극 소통에 임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른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고객과 센스 있게 의사소통에 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놀이보따리 회원들이 분장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림)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난달 12일~13일까지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음악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놀이보따리&사랑의 보따리’를 주제로 ‘아기 상어’를 비롯한 영유아 인기 동요와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영유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이 포함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설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재학생 20명으로 진행했다. 이들 활동은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선후배의 유대와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리 회장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과 교감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하나 동아리 회원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