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진행중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6월까지 7회기에 걸쳐 지역 내 13~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도 속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특별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기의 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으며 유적지 탐방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이 상상 복원도를 직접 그려보며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사 능력검정 심화 1급인 청소년수련관 담당자가 재능 기부를 통해 복원 문화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제공했다. 한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복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역사적 지역을 살펴보니 역사가 지루하지 않았고 또 다르게 살펴보니 더욱 새롭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역사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등굣길 캠페인중인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디지털 창의역랑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돼 그들만의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실시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식, 가치,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투닝 계정을 구입, 교과 활동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결과물을 생성했다. 5월에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키위티 키위런 글쓰기 프로그램을 구입, 학생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AI 피드백을 받아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으로 글쓰기 체험을 제공했다. 6월에는 개인정보, 저작권 보호,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먼저 각 교실에서 정보통신 윤리교육 후 미션지를 해결, 상품을 제공했다. 다음엔 같은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했으며 끝으로 디지털시민 선언나무에 '서명하기'로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다시 한번 다짐토록 했다.
100일떡을 나누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지난달 12일 지난해에 이어 1학년 신입생 입학 100일을 맞이하는 등굣길 100일 떡 나눔 행사로 ‘100일,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거야’를 진행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간 화합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등굣길에 준비했던 떡은 100일을 맞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과 교직원까지 모두 나눠 먹으며 100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0일을 맞은 한 신입생은 “고등학생이 돼서도 이런 행사의 주인공이 될 줄을 몰랐다”며 수줍게 웃었다. 작년에 100일 떡을 받으며 쑥스러워했던 올해 2학년 학생들은 쑥스러워했던 생각을 떨치고 올해는 반갑게 떡을 받아줬고 함께한 학부모들도 무척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종윤 교장은 “이런 좋은 행사가 해마다 계속 이어져 학교의 좋은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리스타에 관심을 갖고 선택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지난달 10~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내용은 학교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도록 수요조사를 했고 맞춤형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 수요에 맞춰 염색 공예 전문가, 로봇 전문가, 마술사, 농구선수, 야구선수, 성우,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방송댄스 안무가, 유튜버, 특수분장사, 조향사, 쇼호스트, 드론전문가, 아나운서 등 총 15가지 분야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1인당 2가지 직업을 선택해 4시간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검증된 전문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 직업마다의 특성과 전문 직업인이 되는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하고 나만의 꿈을 찾는 방법과 실습에 대한 개인별 질의응답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 후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65% 이상이 이번 활동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술형 응답도 “너무 좋았다. 아직 꿈이 없는 나에게 꿈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 “체험을 통해 전에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새롭게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신갈오거리 공유 주방 ‘오거리 부엌’에서 지난 20일 아주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용인 탁주’ 시음회를 겸해 공유 부엌의 활성화 방향을 논해보고자 용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파티 ‘맛잇는 밤’을 열었다. 파티에 참여한 청년들은 19세~39세 사이의 용인시 청년들로 평소 SNS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도시 재생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신갈오거리에 거주하는 이들로 구성했다. ‘맛잇는 밤’은 읽기에 따라 맛있는 밤으로도, 막걸리를 이어가는 밤으로도, 맛을 이어가는 밤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아토양조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용인 탁주’와 함께 페어링할 파스타, 떡볶이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용인 탁주’와 아토 양조장이 선보이는 전통주를 시음했다. 용인 탁주는 신갈동 주민들과 아토양조장이 공유주방 오거리 부엌의 ‘막걸리 학교’를 통해 함께 개발했다. 보통 막걸리엔 아스파탐, 구연산 등의 인공감미료가 들어가는데 용인 탁주는 100% 용인 백옥쌀과 누룩, 효모만을 사용해 만든 이양주다. 이양주는 한번 발효한 막걸리를 다시 발효해 두 번 빚은 막걸리를 말한다. 시는 올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바른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중이며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먹을 만큼 적당하게’, ‘음식물 재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 및 식품 안전에 대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8절 도화지(394×272㎜)에 담아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 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용인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입상(10명) 등 우수작 22점을 선정해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모든 수상자에겐 용인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수상작은 용인시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식품산업 박람회 행사장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이 이상일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장학재단(이사장 구자범)은 지난달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921명에게 총 7억 824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철쭉,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자립, 향토, 무지개, 곰두리, 보훈, 주거비, 서포터즈, 희망, 드림 등 총 14개 분야에 선발된 833명 장학생에게 총 6억 8184만 원이 수여됐다. 또 인재육성교육비 지원자로 선정된 88명에도 총 264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용인의 미래인재들에게 지난 2018년부터 총 5000만 원을 기탁해 온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 1000만 원을, 용인시 의류재활용 동부협회가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구자범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워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40명이나 늘어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 자리가 여러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과 열정의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기탁자들의 숭고
등굣길 음악회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된 모습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12일 제3회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예술동아리로 구성된 합창단 및 관현악 오케스트라와 올해 처음 창단한 리코더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매일 아침 점심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약 3개월간 열심히 연습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는 학교 후문에서 운동장 사이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됐고 스태프는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생 15명이 담당 교사의 지도하에 리허설부터 악기, 의자, 보면대 등 무대 셋팅과 공연당일 안전 지도까지 참여하며 공연의 흐름에 큰 역할과 도움을 줬다. 이날 오전 8시 20분~55분까지 공연 시간에는 등교하는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들과 인근의 지역주민들도 초청해 모든 청중이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을 감상하게 했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요한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로 힘차고 활기찬 느낌을 전달했으며 합창단 학생들의 ‘아름다운 세상’은 아름답고 멋진 율동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연합연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거위의 꿈’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으며 참가한 청중들 모두 하이
수료식 참가자들이 뜨거운 한마음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학생 성공을 위한 진로·취업캠프’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21일 처인구 백암면에 소재한 써닝리더십센터에서 1박 2일간 저학년을 위한 진로 캠프와 졸업을 앞둔 고학년을 위한 취업캠프로 나눠 진행했다. 50여 명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취업 집중 교육으로 진로·취업 역량을 향상시켰다. 진로 탐색 캠프는 직무 및 직업 세계 탐색을 통한 구체적 진로 설정을 목표로 BIG tree 사과나무심기, 뤼튼 AI JOB Go, 진로 숏츠 제작, DISC 진단 검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취업역량 강화 캠프는 자존감 및 취업마인드 향상을 통한 성공 취업을 목표로 ChatGPT와 함께하는 취업스킬 UP,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전략 및 이미지메이킹, ICRU 모의경영과 채용트렌드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취업에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만의 진로·취업 교육을 통
북콘서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치기어린 밝은 미소로 재밌었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책과 음악을 연계한 참여 형식의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고 독서 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 3일과 4일 청덕중학교 168명 학생과 흥덕중학교 1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음악이 만나는 행복한 시간 앙상BOO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내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북콘서트는 선정 도서 5권에 대한 북 뮤지션의 책노래, 역할 낭독극,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인문학 스피드퀴즈, 가수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시사회에 참석한 공익영상 제작 관계자들이 화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방송영화제작과는 지난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을 통해 제작한 공익영상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상은 교내 기업협업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실시된 학교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홍보영상 제작 사업’ 업무협약에 근거해 제작됐다. 시사회는 성폭력, 교제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를 주제로 제작된 5편의 공익광고 영상에 대해 한 편씩 제작 과정 및 내용을 소개하고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상은 방송영화제작과 학생들이 용인동부경찰서와 유관기관들의 자문 및 검수를 받아 기획하고 제작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고 활성화 및 의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사회 후에는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학교에, 유관기관들로부터 학생들에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도 전해졌다. 영상은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제작됐다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
완성된 벽화와 함께 성취감으로 행복한 아이들이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학부모회에서도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모습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신을 집중하고 그리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이문구)는 지난 6월 초까지 두 달간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함께 그리는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기존벽화의 칠이 벗겨지고 지저분해져 학교를 새롭게 단장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으로 시작됐으며 시작하고 보니 학교 옹벽뿐만 아니라 밀알복지재단과 연대해 전반적인 학교 안팎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는 지난해 의견 수렴과 올해 초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4월 각 학급 회의를 통해 모인 벽화 주제를 놓고 전교 학생자치회는 ‘사계절을 품은 자연’으로 선정했으며 전교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 다양하고 창의적인 벽화 그림을 그렸다. 학교 벽화의 전체적인 통일성과 완성도를 고려한 작품을 선정했고 재디자인의 과정을 통해 벽화에 반영됐으며 학부모와 학생자치회 학생이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지난 1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생태 환경·가족·꿈을 주제로 한 교내 3층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학생,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