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상상 플러스 학기제(대학 진로탐색학점제)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용인지역 대학일자리협의회 성과공유회에서 ‘내일상상 플러스 학기제(대학 진로탐색학점제)’를 우수사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학 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활동을 설계 및 수행하고 얻은 성과를 학칙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교육부 사업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내일상상 플러스 학기제’로 명명, 자기주도 설계형, 학과 추천형, 창업 주도형, 지역사회 연계형 등 4가지 활동 유형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용인지역 대학일자리협의회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포함해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루터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칼빈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이상 교명 가나다순) 등 총 9개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취업지원부서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여해 용인지역 내 청년 고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용인지역 대학들과 협력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신문 | 인구 110만 대도시 용인 지역도 저출산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폐원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와 용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 새에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수가 약 1만5000여명이 줄었고 폐원한 곳이 310여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집의 경우 2024년 현재 원아수가 2만4952명으로 5년 전인 2019년 3만3704명에서 9752명(29%)이 줄어들었다. 원아수 감소에따라 어린이집도 현재 662개소로 5년 전 965개소에서 303(31%) 곳이 폐원했다. 유치원의 경우 2023년 현재 원아수는 1만1553명으로 5년 전 1만7554명에서 6001명(34%) 감소해 해마다 평균 10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2024년 유치원 입학생도 비슷한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치원 수도 현재 158개로 5년 전인 2018년 173개에서 15개가 감소했다.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경우 최하 5명까지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백암초 병설, 고기초 병설 등 최하 원생수 상태에서 간신히 유지되는 곳도 있고, 0명인 곳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순 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집 폐원의 경
학교 밖 청소년 전담기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시설 전경 2023년 12월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에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용인신문 | ‘가출이나 학교폭력으로 퇴학당한 문제아 아닌가요?’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국가교육통계센터 자료 및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216명으로 이는 용인시 전체 청소년의 약 1.7%에 해당되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학업 중단 사유로는(복수응답)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37.2%),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9.6%), 심리·정신적인 문제(23.0%) 순이며 학교 교칙 위반으로 인한 학업 중단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했던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친구 사귈 기회 감소(56.8%), 다양한 경험 부재(56.2%), 졸업장을 못 받음(41.2.%), 지식 습득 기회 감소(26.9%) 등으로 답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용인시와 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단국대학교 상징탑 13일까지 접수… 오는 3월 4일 개강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계주)은 4060 패션모델 클래스, CEO 골프 마스터, 복지원예사, 부동산 경매 분석사, 반려견 유치원 창업 등 일반·특별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과정 154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오는 3월 4일~6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5주로 구성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jcec.dankook.ac.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일반 교육과정은 도예(도예교육과정, 도예교육최고과정), 복식(한국 전통 인형옷 만들기, 신한복 만들기,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 등), 생활건강(힐링 테니스, 골프아카데미 등), 생활예술(전통민화, 내 생애 최초의 사진, 보태니컬아트 등) 등이다. 특히 복식 과정은 K-컬처의 핵심 콘텐츠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 한복 제작, 신한복(일상 한복) 제작, 문화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다.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초·중·고교 특별활동이나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한방 꽃차 소믈리에, 미술심리상담
간호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1단계 평가(2021~2023)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오는 2026년까지 첨단분야 실무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단국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을 맡아 홍익대·상명대·대전대·우송대·동의대·원광보건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국대 컨소시엄은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학사·교과 및 비교과 통합지원플랫폼 ‘원바이오(ONE-Bio)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574건의 선진 융합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간 2만 7000여 명이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는 등 기존 목표 대비 164%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학의 학사제도와 규정 정비를 통해 컨소시엄 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원바이오(ONE-Bio)통합플랫폼’은 LMS, 포털, 학사행정시스템, 웹정보시스템을 통합해 학사관리뿐 아니라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통합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컨소시엄 대학 간
자살 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포스터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이나 자해의 위험에 놓인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자살·자해 운영 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해 전문적인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 파악, 심리상태 평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발굴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로 구성된 학교지원단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된 1388 청소년 지원단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저출생 영향으로 2024년 용인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가 지난해 9798명에서 1151명이 감소한 8647명(1월 12일 현재)으로 약 1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석한 예정자 수로 신입생 수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지역은 해마다 1만 명 대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유지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9000명대로 하락한 데 이은 것이며 최근 들어 해마다 신입생 수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불과 5년 전인 2019년 입학생 총 1만1898명에 비해 올해가 약 27%인 3251명이 줄어들었고 최근 해마다 꾸준하게 감소세를 유지해왔다. 3개 구별로는 기흥구가 지난해 4057명에서 올해 3493명으로 564명이 줄어든 14%가 줄어들어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5년 전에도 3개구 가운데 기흥구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5366명었던 데 비해 올해 1873명이 줄어들어 약 35%의 감소세를 보였다. 수지구가 뒤를 이어 올해 신입생 수가 지난해 3616명에서 3213명으로 403명이 줄어든 11%의 감소세를 보였다. 2019년에 비해서는 3881명에서 668명이 줄어들어 5
지난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훈 김시환 김태림 용인신문 |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김도훈, 김시환, 김태림 등 학생 3명이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성취를 이루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등학생과 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96명이 수상했으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시상한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과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도훈 학생은 프로그래밍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딥러닝 관련 연구에서 연구 성과가 탁월했으며 환경 관련 어플 개발로 사회 환경개선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김시환 학생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을 심화, 융합적으로 다루며 뚜렷한 진로활동과 뛰어난 리더십, 성취 능력 등을 바탕으로 주변 공동체에
지난 18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여성용품 기탁행사에서 가수 은가은(좌)과 황재규 대표이사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20만 용인시 청소년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 전담기관인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상담·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직원은 국가 공인 자격인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은 용인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실적평가 1등, 재단 산하 전 청소년시설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청소년수련관 만점으로 장관 표창, 외부 공모사업 17건 유치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 확보), 용인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165명 합격 등 성과를 달성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올해를 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제2의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청소년 인구 대비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2023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입상팀들이 기쁜 미소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6일 창의융합 능력을 강화하고자 ‘2023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융합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정규교과)’와 ‘융합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비교과 프로그램)’로 진행된 대회는 권양구 산학협력처장과 학과 지도교수, 산업체 담당자, 프로그램 참가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캡스톤디자인과 융합캡스톤디자인은 재학생과 연계산업체 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과제를 학생 스스로 기획, 설계, 제작함으로써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결과물(시제품)을 전시하고 각팀별 패널과 과제 요약서에 근거해 질의응답과 발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소방설비과, 드론기계과, 반도체클러스터과, 방송영화제작과, 뷰티케어과, 빅데이터경영과, 사회복지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연기예술과, 전기과, 토이캐릭터디자인과,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호텔제과제빵과 등 총 44개 팀의 출
단국대학교 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지난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 5.7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5.95대 1(972명 모집 578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5.62대 1(998명 모집 561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120.5대 1(6명 모집 723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과학교육과 7.54대 1(13명 모집 98명 지원),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7대 1(14명 모집 98명 지원), 경영학부 5.44대 1(100명 모집 544명 지원), 융합반도체공학과 4.04대 1(25명 모집 10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 16.76대 1(25명 모집 419명 지원), 치의예과 3.26대 1(58명 모집 189명 지원), 약학과 7.13대 1(24명 모집 171명 지원), 스포츠경영학과 13.56대 1(25명 모집 33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코스메디컬소재학과는 6.75대 1(8명 모집 54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신문 | 명지학원이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법원이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한 것. 이에 따라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 명지초·중·고등학교 등 명지학원이 운영하는 각 학교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안병욱,부장판사 오병희·이여진)는 지난 5일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공고했다. 재판부는 “채무자(명지학원)는 회생 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회생 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행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에 의하면 회생 계획에 따른 변제가 시작되면 법원은 관리인 또는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등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할 수 있다. 앞서 명지대는 지난 2004년 용인 캠퍼스 내 노인복지시설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광고하면서 주택을 분양했으나 골프장을 건설하지 못했다. 당시 SGI서울보증이 분양자들에게 보증서를 끊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이 실패한 후 채권자 A씨 등 33명은 분양대금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이후 법원 판결에 따른 분양대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명지학원을 상대로 파산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