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수지)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우현)는 지난 1일 오전 ‘수지 3.1만세운동 기념탑’앞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3.1운동100주년 기념식을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창식 시의원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윤원균 시의원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헌화 그리고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이우현 지역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수지 3.1만세운동 기념탑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면서 이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항일호국의 역사가 수지지역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고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80여명의 주민과 수지 FC유소년 축구단 단원2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도의회 김용찬 도의원과 용인시의회 장정순 시의원도 함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수지)지역위원회는 매년 3월 1일 ‘수지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용인신문 -박기현 기자>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는 2019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2018년 사업결산과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이념 실천을 통해 사란중신 새로운 용인 건설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위해 무한봉사를 다짐했다. 지난해 회장이 공석인 가운데 나름대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대 내·외적으로 부정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협의회, 부녀회의 대행체제 속에서 사무국과의 불협화음으로 사무국 직원들이 사퇴하는 등 상처로 얼룩진 한해였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인식한 듯 이번 정기총회는 각 읍·면·동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며 용인시새마을회가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가 끝나고 새마을회 스스로 3.1운동 기념사업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용인시와 시 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새마을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치는 등 새로운 새마을운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올해 회장 직을 수락한 김종억 신임회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한봉사 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지는 못할망정 자
지난4일, 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홍범도 장군묘역 참배 설날인 5일엔 우즈벡 타슈켄트 고려인1세 요양원 '방문'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중앙아시아 카자하스탄 크질오르다. 찬바람이 쌩쌩 불던 허허벌판의 체감온도는 한국의 겨울 날씨와 비슷했다. 카자하스탄 알마티에서도 무려 1200여Km가 떨어진 곳을 자동차를 타고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지역위원장으로 ‘3.1운동·임시정부100주년특별위원회’ 집행위원이다. 지난 22일자로 집행위원에 위촉된 이 위원장이 찾아온 곳은 홍범도 장군이 잠들어 있는 크질오르다 중앙공동묘역. 큰길가 옆 기와지붕을 씌운 출입문엔 ‘통일문’ 이렇게 한글로 쓰여 있었고 입구 정면엔 홍범도 장군(1868.8.27.~1943.10.25.)의 흉상이 있었다. 한말의 독립운동가이자 만주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이었던 홍범도 장군. 그가 이곳에 묻혀 있었다. 이우현 위원장은 직접 준비한 과일과 술을 홍범도 장군께 올리며, 참배를 했다. 이 위원장이 메고 온 가방엔 태극기와 한반도기가 꽂혀 있었다. 그는 한참을 이곳에 머물며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과 스탈린 시절 고려인 강제이주로 이곳까지 오게 된 우리 민족의 흑역사
지난 4월 발생했던 재활용 쓰레기 수거대란 관련, 용인시의 비교적 빠른 사태 수습 이면에 한 지역 재활용쓰레기 운반 업체의 공헌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지역 내 530여개 아파트 단지 쓰레기 수거 방안을 두고 시 측이 난감한 상황에 빠졌지만, 해당업체가 무상으로 아파트단지 내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운반키로 해 준 것. 특히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용인지역 내 재활용 쓰레기 분리작업장에서 발생한 파업사태 당시에도 인력과 장비를 무상으로 투입해 재활용 대란을 막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지역에서 연이어 발생 할 뻔 했던 쓰레기 대란을 지역 업체 한 곳이 모두 ‘무상’으로 처리해 준 셈이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주)RM용인은 지난 4월 플라스틱 재활용쓰레기 대란 당시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기 수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지난해 7월 중국이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폐비닐 등에 대한 수입을 규제하자 재활용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지난 4월부터 재활용품 수거 거부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당시 각 아파트단지와 플라스틱 쓰레기 운반·수거를 계약했던 업체들은 상품성이 떨어진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일방적으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성(性)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빠른 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 등 노인 인구가 매년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성(性)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사업은 긍정적 노년기 성 정보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상담’,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 성상담’, 노년기 성생활 및 남녀의 차이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은폐된 노인의 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노인 성문화 축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성교육 및 성상담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성(姓) 관련 이슈는 감추지 말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나아갈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해 사회 변화에 따라 복지관에서도 체계적인 노인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해 전문적 성상담 및 교육을 수행코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5월30일~6월 1일까지 2박3일 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재가어르신과 국가유공자 10여명과 제주도로 효사랑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지난 4월 진행된 효 행복드림 행사에서 마련한 노인복지기금으로 평소 문화혜택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과 함께 함으로써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공훈을 기리는 기회도 됐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 중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기획해 행복한 노후를 선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용인시 7개 보훈단체와 지난 5일 88컨트리클럽(대표 임동훈)이 후원하는 잡곡 1200세트를 용인시 거주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 임동훈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조그만 위문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은 6월에 있을 호국보훈의 달 행사 준비와 함께 지역사회 및 각종 단체와의 연계로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보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5월 29일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행사를 실시했다. 1부로 식전행사를 포함한 최고령자 시상 및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는 공연 및 연회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은품을 전달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농협발전의 초석인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남은 생이 건강과 행복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조합원들은 모처럼 정담을 나누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농협은 평소에도 지역의 13개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및 농가일손돕기, 각종체험행사,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등 환원 및 소외계층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4월16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문석)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아동·청소년 20명에게 요리교실 프로그램인 ‘Master Chef 용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의 교육·문화여건 개선 및 자립역량 개발을 위한 요리교실로 오는 12월(7~8월 제외)까지 월1회 남사면 한화호텔&리조트(용인베잔송)에서 진행된다. 1회차에는 케이크와 피자빵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참석자자들은 집중력 있고 만족한 수업으로 행복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발굴로 지역사회복지를 증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5일 한전용인지사 직원 7명과 처인구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이동세탁, 말벗, 안부확인, 쌀·라면·생수 등 생필품 전달, 복지를 위한 50만원 전달 등 조용하던 농촌마을에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큰일을 한 것처럼 뿌듯해졌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덩달아 기쁘고 지속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처인구 원삼면 맹1리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7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 임직원들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및 교수, 대학원생 등 45명과 함께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및 방한용 후원물품 전달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연탄 3600장과 난방기, 겨울외투, 내의 등 방한용품은 경희대 체육학과에서 후원했다. 한 교수는 “학생들과 힘을 모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지 4년째”라며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계속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기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개인단체 및 기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수지구청 대강당에서는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참여자와 수요처 대상 경로당 회장, 지회 임원진, 직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보고, 동영상 관람 등 경로복지도우미사업종료 평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지걸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은 “장수혁명시대에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건강미 넘치는 활력으로 다시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해 경로당을 위해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병렬 수지구청장이 참석해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의 기초건강 체크와 홍병식 웃음치료강사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