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시민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시민 43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들이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부 32개 동아리에 성인 273명, 초등부 16개 동아리에서 어린이 158명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 사서가 제안한 다채로운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일부터 16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예총은 지난달 29일 용인문예회관 대연습실에서 ‘용인공감테이블-예술로 소통하는 문화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인문화재단의 ‘2023 문화도시용인 라운드테이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용인예총 및 소속 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용인예총 노승식 회장이 좌장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창호 교수가 ‘미래의 문화도시’를 제목으로 발제했으며,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이 ‘시립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의 시급성' 제언, 최현석 용인예총 사무국장이 ‘도심 생활형 문화예술인프라 확충’ 정책연구가 있었다. 전창호 교수는 “계승에만 머물지 않고 발전과 재창조가 되는 문화,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이 담겨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문화도시의 미래상이 되어야 한다. 각종 사업의 실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민관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승식 회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산업과 문화관광자원까지 연계하는 구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화예술인프라의 경우엔 건립도 중요하지만 관리와 운영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기업메세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원단체장들 역시 문화예술 정책과 문화도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 참여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립합창단 트레이니’는 2018년부터 진행해온 용인문화재단의 시립합창단 연수 프로그램으로 프로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방학 기간 인턴십을 진행해 진로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 진행을 통해 진로 멘토링과 용인시립합창단과의 합동 공연을 추진해 예비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전해왔다.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4기 트레이니는 더 다양한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관련 학과 5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거쳐 분야별(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1명씩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약 3주간의 트레이니 프로그램 무료 참여와 소정의 활동비 및 공연수당이 지원된다. 본 프로그램의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신문] 한국등잔박물관은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조족등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빛과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콘텐츠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소장유물 중의 하나인 조족등을 중심으로 등기구에 드러난 빛의 역사와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연속성 프로그램이다. 포은 정몽주 묘역을 탐방해 충절과 지조를 배우며 직접 시조를 지어보는 체험시간을 갖는다. 또 ‘등잔마을을 비춘 등기구’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등기구의 시대별 차이와 변화양상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야외등기구로 사용되었던 제등을 만든 후 빛의 역사와 원리를 탐구한다. 이와함께 ‘내가 찾은 조족등의 비밀’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조족등을 만들고 조족등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었던 전통 옻칠을 직접 적용해 보는 체험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단체나 가족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31-334-0797.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메달을 수상받고 있는 양채연 선수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소속 양채연 선수는 지난달 12일~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190여 개국에서 7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26개 경기종목에서 우열을 가렸으며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도 골프 종목에 참가했다. 양 선수는 지난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Level 4(9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후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킨 결과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약 20년전 단오 제례를 위해 설치한 제단 초헌관 참신제 모습 주민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 김상수 용인시의원과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이 재배하고 있다 삼계1리 마을 어르신들도 단오 제례 행사에 함께 했다 마을 주민들이 재배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포곡읍 삼계 1리를 지나는 경안천 제방 둑에서는 두계촌 마을의 재앙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맞이 제례 행사가 열렸다. 원래 삼계리 단오제는 삼계 7리까지의 삼계리 이장단이 주관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는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주관하고 있다. 특히 제례 후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창포물에 머리 감기, 먹거리 대접 등 축제는 다른 단체에서 진행하고 이장 주관으로는 제례에만 정성을 들인다. 장대비가 용인을 휩쓸었던 ‘1922년 임술년 장마’가 지나고 시작된 단오 제례는 약 20년 전 경안천 제방 둑에 제단을 꾸미고 현재까지 잇고 있다. 이날 제례는 정해영 삼계 1리 총무를 사회자로 김상덕 포곡읍장이 초헌관을,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축관을, 권영진, 한영우, 남광우 등 마을주민이 각각 아헌관, 종헌관, 집사를 맡았다. “지금부터 2023년 계묘년 두계촌 주민의 안녕과 안전, 풍년농사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승상금 총 65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는 힙합, 팝핀, 락킹 등 스트릿댄스의 모든 장르가 출전해 1 대 1 프리스타일 배틀을 거쳐 최고의 댄서가 선발된다. 전국 14세 이상 스트릿댄서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참가 신청 인원 200명이 모두 접수 마감됐다. 이번 대회는 판정단 라인업도 화려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제를 모았던 리헤이와 ‘스트릿 맨 파이터’의 고프, 그리고 제민, 브라더빈, 댄디 등 각 장르의 내로라하는 전문 댄서들 7인의 축하공연과 신랄한 판정까지 즐길 수 있다. ‘2023 용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당일 오전부터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오후4시 이후 시작되는 본선 8강을 시작으로 △우승전 △화려한 저지(judge)쇼 △하우스댄스 팀 ‘힉스’의 퍼포먼스 △용인시 동아리 댄스팀의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DJ로 활약한 DJ-SOM의 디제잉까지 들어볼 수 있어, 스트릿댄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빠짐없이 챙겨 봐야 할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28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지구 죽전동 경기행복주택 1층에 들어선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 규모 435.32㎡로 환경교육장, 환경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이용 공간 등을 갖췄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센터로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 및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용인시민(지구환경 지킴이) 100인 선언식,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외에 처인구 마평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한 환경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 용인의 환경교육 실행기관으로 시민들의 실천 기반 환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기흥구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를 활용해 시민녹색쉼터 두 곳을 조성했다. 시민녹색쉼터는 처인구 유방동 산151번지 일원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과 기흥구 영덕동 산12-1번지 일원의 신갈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만들어졌다. 인근 용인다움학교 학생 및 돌봉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있는 유방 시민녹색쉼터에는 왕벚나무 25그루를 심고 4가지 색의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신갈공원에서 이어지는 숲길과 연결된 곳에 조성한 신갈 시민녹색쉼터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공간과 등산로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 데크를 설치했다. 시민녹색쉼터 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 체결을 통해 사유지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녹색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주최로 운영되는 본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공연단체와 공연 진행을 희망하는 참여 기관을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지난달 사업 대상지인 유치기관 공모에 선정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 프로그램은 우리 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재치, 흥과 해학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팀 ‘창작살롱 반락’의 공연과 용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준비한 ‘전통 귀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는 온라인 사전 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583)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신문] 용인시 체육회 직원들이 지난 2월 취임한 민선2기 오광환 체육회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오 회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갑질을 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 회장단 역시 “오 회장이 종목단체 임원들에게 폭언과 욕설은 물론, 종목단체 지원금을 빌미로 갑질을 했다”며 오 회장의 사퇴 촉구 및 탄핵 카드까지 꺼내드는 모습이다. 시 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27일 오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 회장이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체육회 기본업무 외에 오 회장 지시사항 등에 대해 보이콧 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오 회장은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용인시 체육회 워크샵 도중 “직원 뒷풀이 장소를 자신이 원하는 식당으로 잡지 않았다”며 일반인들이 다수 있는 식당 내부에서 욕설과 폭언을 이어갔다.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 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공식 만찬 후 직원들에게 “고생했으니, 회에 소주 한잔 하자”며 2차 뒷풀이를 제안했다. 이에 직원들이 장소를 물색, 여수시 명물인 포장마차로 이동했다. 문제는 뒷풀이 장소에서 발생했다. 오 회장이 식당 내무에서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