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홀에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가 열린다.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천일동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콘서트 매진 행렬을 펼쳐온 데뷔 32년 차 가수 이승환이 용인에 첫발을 딛는다. ‘명불허전’, ‘흥행 보증’, ‘공연의 신’이라 불리는 가수 이승환은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에서 최고의 사운드와 세련된 영상, 화려한 무대효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덩크슛’,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코끝이 찡해지는 슬픈 발라드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곡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쩌렁쩌렁 울리는 경이로운 가창력과 절대 지치지 않는 불가사의한 체력을 지켜볼 수 있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탄탄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2022 이승환 콘서트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문의(031-260-3355).
[용인신문] 용인시는 12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첫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엔 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 박동준 농협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협장,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 한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함께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 사업에 선정된 원삼면 두창1리 쌀 생산단지(대표 김정기)에 3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1대를 전달했다. 시는 올해 3019농가 3425ha 면적에서 1만7673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 육모 보급, 친환경 농자재 보급, 고품질 벼 종자 공급 지원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김정원 일자리산업국장은 “올 한해 풍년이 들어 우리 농민들도 큰 소득을 올리고 시민들에게도 고품질 백옥쌀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만3~36개월 영아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영아 전담 돌보미 20명을 특별 채용, 지난달 26일부터 아이돌보미로 투입해 영아 가정에 대한 핀셋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등‧하원 지원, 간식 제공 등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돌보기가 까다롭고 조심스럽다는 이유로 돌보미 파견이 지연돼 영아를 둔 맞벌이 가정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일 현재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기다리는 64세대 중 40가구(62%)가 영아를 둔 가정이다. 시가 파견한 영아 전담 돌보미들은 종일제나 시간제 등 신청 가정이 원하는 형태에 따라 각 가정을 방문해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등 전반적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3~36개월의 영아라면 종일제(월 60~200시간)와 시간제일반형(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시간제종합형(일반형+세탁 및 식사, 간식조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만 36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시간
[용인신문] 용인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에 선정된 관내 대학 2곳에 앞으로 5년 동안 3억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두 대학은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5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12일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국대, 강남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단국대에는 매년 4500만 원을 강남대에는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이나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해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도와 시가 각각 4500만 원씩 총 5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대학이 2억 1000만 원을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개관하는 ‘용인미디어센터(가칭)’의 명칭을 공모에 이어 명칭 선정을 위한 투표를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용인미디어센터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는 용인미디어센터’를 테마로 창작 활동 지원, 미디어 교육, 촬영 장소 대관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설에 어울리는 명칭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용인미디어센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과 함께 참가상 60명을 추가로 추첨할 예정이며, 최종결과는 오는 23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명칭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용인미디어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마중물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활약할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진행된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발견했다. 이달부터 추진 중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상상에 그쳤던 시민들의 욕구를 100만 원 이내의 종잣돈으로 실현해보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4월,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했던 시민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총 12개의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금번 모집되는 지역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8개의 프로젝트를 추가 기획해 20개의 문화 프로젝트를 용인시 곳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워크숍 및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확장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COP(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한 공동연구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13일까지이며, 1회 이상 문화기획 경험이 있고 용인시를 생활권으로 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양식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가마골’에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환경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일부 숙소의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숙소 4개동에는 휠체어,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와 보행로를 완만하게 개선했다. 또 숙소 1개동에는 내부 리모델링 통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도록 턱을 없애고 화장실 보조 장치를 설치했다. 키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싱크대도 들여놓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숲속의집, 숲속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카라반)과 등 29실을 갖추고 있으며 아영장, 캐빈하우스, 목재문화체험관, 짚라인, 패러글라이딩장, 에코어드밴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매월 5~9일에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다음 달 이용객을 선정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 학교 내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022년 환경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동아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곳(백봉초) ▲중학교 3곳(백암중, 한숲중, 헌산중) ▲고등학교 5곳(현암고, 성지고, 상현고, 흥덕고, 용인외고) ▲대안학교 1곳(중앙예닮학교) 등 10곳의 학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환경 독서토론회, 환경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소년 환경토론회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느낀 점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13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교육도시
[용인신문] 용인시가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가정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용인시 젠더폭력 피해지원 WITH YOU’ 사업을 진행한다.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가정폭력 등으로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피해자가 숙박할 수 있는 단기 숙소를 최대 5일간 지원한다. 또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피해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해지원 서비스를 문자로 안내하고 스마트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휴대폰 경보기 등 방범 기기와 용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성폭력상담소와 여성 폭력 대응 TF팀을 운영해 신규 사업을 개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매일 1~2건의 사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내년엔 더욱 직접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업들을
[용인신문] 용인시가 5월 가정의 달에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이 부모님께 드릴 편지와 카네이션을 사진 찍어 스톱모션으로 제작한 ‘가족은 나의 힘’이 지난 6일 진행된 데 이어 성복도서관이 그림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우리 아이 그림책 주인공 만들기’(12~26일)를 진행한다. 청덕도서관에서는 ‘이지유 작가 초청강연’(12일)으로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이지유 작가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고, 기흥도서관에서는 ‘스택버거’(14일)로 온 가족이 보드게임의 세계로 빠져본다. 이어 보라도서관에서는 가정의 달 특강 ‘건강한 가정을 위한 좋은 부모 학교’(17~26일)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 보고, 모현도서관에서는 ‘레인보우 파우더 캔들 만들기’(20일)로 천연 향초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남사도서관과 수지도서관에서도 각각 꽃과 식물로 정원을 가꾸는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26일)와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나를 위로하는 상상 친구’(27일)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27일까지 나만의 콘텐츠로 ‘청년 강사 양성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강사 12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력이 없거나 경력 1년 미만이면서,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다. 3개 구별로 각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사역량교육과 1:1 강의 코칭 등을 제공하고, 두 차례 강의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강의 때 필요한 재료비와 소정의 강사료도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는 인문학, 문화예술, 영상, 사진, 요리 등 관심 있는 분야로 선택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구글폼 신청서(https://bit.ly/3rStwLP)를 작성한 뒤 3분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 이메일(yeinvision@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달 중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독창적 조형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성만 작가가 한지 작품 초대전 ‘종이 한 장의 힘’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도든 아트 하우스 갤러리에서 갖는다. 그동안 오 작가는 빨래판, 계란포장지, 철사, 한지 등 생활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한 조형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한지가 품은 심오한 햇살의 유혹이라는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한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보기만 해도 온기가 느껴지는 한지 부조 작품과 오브제와 한지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 연작이 관람의 묘미를 한것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업을 할 때 경험을 변용할 줄 알죠. 저는 늘 재료를 통합해 새롭게 창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도 한지가 가지고 있는 '은일유희'(隱逸有喜)의 숨겨진 흥미로움과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오 작가는 “유년 시절 고즈넉한 한옥 문살로 동녘에서 햇살이 엷게 창호지를 밀어내며 온기를 품은 채 들어오는 아늑함과 화사함이 참 좋았다”며 “기억의 파편이 지금 하는 한지 작업과 연결되고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그림 한 점이 잠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