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경 기자의 인터넷세상 나들이? 인터넷 휴가 정보 본격적인 휴가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너나 할것 없이 휴가 날짜와 스케줄을 잡느라 정신이 없다. 이번 휴가는 어디로 어떻게, 언제 갈 것인지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통편은 어떻게 되는지 온통 휴가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클릭 한번만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날짜가 잡혔다면 바로 컴퓨터를 켜고 알찬휴가를 계획해 보자. ■ 여행정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행정보사이트(visitkorea.or.kr)는 국내 최대의 관광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연간 4000여 만명이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으며 정보 데이터베이스만 해도 1 만6000여건을 웃돈다. 기본적인 여행정보는 물론 시기별, 테마별 추천 여행지,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의 방대한 정보로 어디를 갈지 여행지를 고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정보가 있다. 여행정보 뿐만 아니라 여행예약과 교통편 등 구매시스템까지 갖춰져 있다. 특히 여행상담 프로그램인 ‘여행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코너에서는 사소한 질문부터 전체 여행스케줄
‘2006 View Finder of Yap(Young Artists Project)’에 선정된 우종택 작가의 ‘줄서기’가 용인문예회관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View Finder of Yap은 정 갤러리의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로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우종택 작가는 줄곳 삶에 대한 일관된 작업들을 선보이며 주위에서 볼수있는 인간상들을 작품에 담아왔다. 첫 번째 개인전에서 노인들의 표정 속에서 ‘인생의 역정’을 그렸으며 이후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줄서기란 주제로 현대인의 삶을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줄서기’라는 주제를 통해서 바라본 우리사회의 다양한 풍경들을 담고 있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우종택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보이는 줄서기란 순차적인 삶의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보이지 않는 줄서기는 우리의 원죄적 욕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줄서기’는 구체적이기보다는 형상성, 형상성보다는 표현성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얼핏보면 일반 수묵화 같은 그의 작품들은 판화기법으로 뭇선만으로 느낄수 없는 선의 모습들을 볼수 있다. 스케치들을 목판이나 우드락 등의 소재에 옮기고, 이들
“무용으로 어린왕자의 내용을 표현하는것이 쉽지 않을텐데 이해도 잘되었고 아이들도 재미있는지 공연을 열심히 관람했어요.” 지난 18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열린 ‘화요예술여행’ 7월 3번째 무대인 가족무용극 ‘어린왕자’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어렵게 인터넷 예매에 성공하고 뒷자리에 앉기는 했지만 수준높은 무용극을 감상해 기쁘다”며 아이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여러 행성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무용가들이 무대를 돌면서 시작한 어린왕자는 갤러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어린왕자와 장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어린왕자는 장미여인에게 사랑이란 낯선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가시같은 말투속에 숨어있는 연약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번민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우, 뱀, 양 등의 다른 사람들과 만나면서 사랑과 길들임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한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내내 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작에 눈을 떼지 못하고 주인공들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빠져 들은 듯이 보였다. 댄스씨어터 까두가 선보이는 공연 ‘어린왕자’는 움직임과 춤으로 구성된 가족무용극이다. ‘댄스시어터 까두’는 어린이 공?문화의 지평을 넓혀간다는 다부
오는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2006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경기도 선발대회’에 수지구 풍덕천2동의 실버밴드가 용인시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한다. 실버밴드는 풍덕천2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노인들이 모여 직접 드럼과 트럼펫, 드럼본 등을 연주하는 동아리로 음악을 통해 나이를 잊고 제2의 인생을 사는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창단회의를 시작으로 첫 걸음마를 시작한 실버밴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풍덕천2동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풍덕천2동도 실버밴드의 연습을 위해 지하 1층 사무실에 환풍기 시설 및 방음막 설치 등 밴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실버밴드는 노인들을 위한 공연과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 공연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여러 계층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간 소외되었던 노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버밴드를 창단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그
지난 19일 용인문예회관과 20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중엽씨의 지휘아래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협연으로 김철과 남아름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3번’과 오지원의 ‘비요티 바이올린 협주곡 제22번’으로 연주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연주로 스메타나의 교향시 ‘몰다우’, 그보르작 교향곡 ‘제3악장’ 등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줬으며 특별초청 가수로 시내가 ‘커튼을 젖히면’, ‘죽을만큼’ 등의 노래로 가창력을 발휘했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마지막으로 귀에익은 영화음악인 ‘마이웨이’로 막을 내렸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내 청소년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4년 7월에 창단된 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로 용인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한국민속촌에서 오는 8월 20일까지 여름나기 민속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나무 물총 만들기’, ‘보리 짚으로 여치 집 만들기’, ‘복숭아 물들이기 체험’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끼꼬기’와 ‘이엉 엮기’, ‘누에실 뽑기’, ‘죽 제품 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의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민속촌 입장객들은 행사 기간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남부지방 큰집 및 양반집 등에서 펼쳐지는 각 체험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288-2941)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주)태평양 공장부지 4만1000여평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0년까지 연구개발 형 첨단산업 및 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주)태평양 등은 2010년까지 1000억여원을 들여 이곳에 신소재, 생명공학 등 첨단 연구 시설과 문화, 업무시설, 공원, 도로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이 지역을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고 태평양 등이 신청한 이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시는 기존 태평양 공장 주변이 흥덕 및 광교 택지개발지구 등으로 시가지화 될 예정이어서 현재의 비도시형 제조시설 등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이곳을 환경친화적인 연구개발형 첨단산업 및 업무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구성 동백지구 동막중학교 옆 야산. 지난 폭우로 학교 부지를 구분 짖는 팬스가 야산에서 떠밀려온 토사로 인해 구겨졌다. 무너진 야산은 한국토지공사에서 비닐을 이용, 임시방편으로 토사의 흐름을 막아 놓았다. 이 곳 뿐 아니라 동백지구에는 지난 폭우로 인해 절개지면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 주민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동백지구의 한산한 도로 .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버스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빨간신호를 무시하고 건널목을 건넜다. 대중교통이니 만큼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하는 버스들은 난폭운전으로 버스에 탄 시민들 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의 난폭운전을 일삼는 기사들 때문에…
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는 불법 사행성 PC게임장 특별단속기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불법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28일까지 실시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간 총22건의 불법 게임장을 적발해 게임장 업주 및 직원, 불법 게임을 이용한 자 등 91명이 검거됐다. 또한 612대의 PC와 현금 1224만원이 압수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불법 게임장에서 적발된 사람들은 과태료와 더불어 불구속 입건 등 형사처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PC방으로 사행성 도박장이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자 PC방의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3개월여 간 배울 것도 많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마무리 하게 돼 너무 아쉽습니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가 지난 4월부터 15주간 진행해 온 ‘가족공동체와 여성’이란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을 마감하며 현장학습을 위해 수강생들과 함께 용인투어에 나섰다.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여협이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이미지 전략, 건강과 행복한 가족 삶 만들기,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경제 및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해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용인에 거주하면서도 자주 찾지 못했던 용인의 명소를 돌아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암의 한택식물원을 비롯해 와우정사, 학일마을 등을 돌아본 40여명의 수강생들은 마지막으로 찾은 세중옛돌박물관에서 조촐한 수료식을 갖고 3개월여간 함께 한 시간들에 대해 담소했다. 수지구 상현동에 거주하는 이매자씨는 “용인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곳들이 있는지 잘 알지 못했다”며 “15주간 여성으로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돼 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이번 7월 건강보험료부터 2005년도 재산세 등 과세자료를 적용키로 했다. 신규과세자료 적용은 적시성과 형평성이 제고된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으로 재산세 과세 표준액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도 변동되게 되며 전체 세대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증가하지는 않는다. 지역보험료는 세대원의 소득·재산·자동차·생활수준·경제활동참가율 등을 참작해 정한 부과표준소득에 점수 당 금액을 곱하여 산정한 것으로, 이중 소득과 재산과세자료는 연1회, 자동차 변동자료는 매월 관련 행정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적용하게 된다. 만일 재산매각 등으로 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조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