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18년 8월21일(화) 오전 10시 □장 소: 용인시장실 □대 담 자: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영상촬영: 용인TV △취임 50일 째다. 최근 근황은? =지금은 읍면동 단위로 순회 중이다. 공직자와 단체장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소상하게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 △실제 들어보니 어떤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새로운 것들을 통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도심권에서의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혜를 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용인시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큰 방향은? = 명품 용인을 위해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드는게 포인트다. 그 분야 조직을 보완할 것이다. 스마트 도시를 위해 교통문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자족도시로의 역할 등을 조직 개편에 담았다. 특히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 안에서 돈 벌고 소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또 이번에 교육예산 증액과 관련,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지원단 편성과 교육보좌관제도 개편안에 포함시킬 것이다. △노인층에도 특별한 지원이 있는가? =현금지원보다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봉사할
민선 7기 백군기(白君基) 용인시장 취임에 부쳐 4성 장군 . 국회의원 출신 거물 급 시장 인사가 만사. . . 공정한 인사 첫 시험대 난개발 . 공직비리 악순환 고리 끊어야 100만 도시 균형발전 시대정신 관통을 제7기 민선 용인시장으로 백군기 당선자가 2일 취임했다. 백군기 시장에 거는 용인시민의 기대가 크다. 백군기 신임 시장은 7명의 역대 용인시 민선시장 중에서 경력이 가장 화려하다. 그는 제3야전군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으로 제19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방안보 특별보좌관으로 당선에 힘을 보탰다. 백군기 시장은 ‘시정슬로건’인 ‘사람들의 용인’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자신이 ‘사람 중심’의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용인시 전역에 설치된 슬로건을 교체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실용적인 그의 철학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장실은 지하 1층에서 4층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전임 시장이 가장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는 뜻으로 지하에 자리 잡은 뜻은 잘 알겠으나 과잉 퍼포먼스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용인시갑선거구에 출마
6·1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내 고장 일꾼 - 집중해부> <인터뷰=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일시: 2018년5월 23일 오후4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김종경 발행인/대표 △ 용인시 최초의 재선시장에 도전한다. 각오는? = 도내 31개 시·군 중 재선단체장이 없는 곳이 용인시다. (행정의)연속성이 떨어지고,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가고, 경제도 타격을 받는다. 이번이 재선시장을 뽑을 수 있는 기회다. △공약 실천율과 성과가 있다면? =대부분 실천했다. 채무제로 공약은 8200억 원의 채무로 하루 1억700만원 이자를 냈었다. 다행히 취임시보다 교육예산이 13배 이상 증가했다. 경제적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 (△그럼 얼마의 이익을 봤나?) 2년 반 만의 채무제로니까 이자만 600억원 정도 이익이다. 지금은 단돈 10원짜리 하나 나가지 않는다. △이번선거에서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 일자리 창출이다. 방법론으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다. (성남)판교테크노벨리가 20만평 정도인데, 우리는 100만평 규모다. (판교)20만평에서 나오는 세 수익 2500억원에 비한다면, 우리는 최소 5000~7000억 원 정도의 세수가
6·1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내 고장 일꾼 - 집중해부> <인터뷰=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일시: 2018년5월15일 오후4시 용인신문사 미디어센터 대담:김종경 발행인/대표 △ 백군기 후보는 4성 장군출신에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 유력후보로도 거론됐는데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이유는? =용인은 서울 근거리의 자연경관도 매우 좋은 명품도시다. 그런데 용인은 난개발, 교통지옥, 일자리 문제 등 어려운 상황이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행동으로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키고자 출마했다. △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했던 다섯 명의 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했다. 소통 창구는? =젊고 유능한 분들과 경쟁하다 보니 힘들었다. 모두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할 것이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던 주요 정책과제들을 모으고, 펼치고자 했던 꿈을 모아서 같이 가겠다. 개소식 때부터 참여할 것이다. △기초·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 후유증이 심한다. =우선 경선에서 떨어진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다. 본선에 올라가신 분들 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들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집 <내 고장 일꾼 - 집중해부> <인터뷰=김상국 바른미래당 용인시장 후보> 일시: 2018년 5월 9일 오후 2시 용인신문사 대담: 김종경 발행인/대표 △늦게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의 변은? =(개인적으로)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바람에 출마가 늦었다. 용인의 무한한 잠재력 때문에 출마했다. 교통, 인구, 위치의 잠재력이 크다. △지지기반은? =저는 경제를 공부한 사람으로 용인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는 경제 발전을 시키고 싶다. 용인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용인에 살고자하는 분들이 확고한 지지층이다. 자영업자, 서민, 중소기업인 등 용인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이 지지기반이다. △용인시장에 무소속 출마를 한적 있다. 패배의 아픔이 있었는데, 어떤 각오로 임하는가? =(웃음)네, (당연히)승리의 각오다.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 것이다. 원래 새누리당 후보였고, 모두 15명의 후보가 나와 불과 4개월 만에 3등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5명에서 2명(압축)이경선을 하게 했으니 억울하지 않았겠나. 그래서 무소속 출마를 했고, 놀랍게도 4.3%를 받았다. 내가 그만둘 것이다, 또는 1% 미만을 받을
박정현 교수(더불어민주당) 일시: 2018년 3월15일 오전 2시 장소: 용인신문사 대담: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 용인의 부패 커넥션 척결 … 투명시정 적임 ” Q 출마의 변은? A 용인의 문제점과 난맥상을 제일 많이 알고 있 다. 그동안 만연한 용인의 부패 연결 고리를 남 자들은 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역대 시장과 국 회의원들이 줄줄이 구속되거나 사법처리를 받 았다. 더 이상 남자 시장들에게 용인을 맡길 수 는 없다. 여자인 내가 명의가 되어 용인의 썩고, 곪은 곳을 치유하겠다. Q 유일한 여성후보다. 경쟁력은? A 지방선거는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섬김을 많 이 한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 오랫동안 봉사활 동을 많이 한 사람들이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출마하는 것 아닌가. 그동안 나는 대한적십자사, (사)물망초 국군포로송환위원장 등을 비롯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왔다. 출 마하면 시민들이 인정해 줄 것임을 믿고 나왔다. Q 제5대 경기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을 지냈는데. A 4년 임기 내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 다. 당시 취약 분야였던 소방분야에 적극적으로 예산 지원을 했다. 아울러 용인의 주요 도로 확 장 예산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
현근택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일시: 2018년 3월6일 오전 10시 장소: 용인신문사 대담: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출마의 변은? =용인을 바꿔보고 싶다. 저는 시민운동을 많이 했다. 대표적인 게 (경전철 관련)주민소송인데 시민운동으론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소송으로 할 수 없는 일, 바로 사전에 정책을 잘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경쟁력인가? =변호사이면서 시민운동을 했다. 지역 문제에 끊임없이 개입해 왔고,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사법 특보를 했다. 지역 문제도 많이 알고 있고, 중앙정치에도 관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 젊다. (△몇 살인가?) 71년생이다. 그간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정도 잘해왔던 것처럼, (저도)능력이 된다고 본다. △용인지역 주요 이슈 변론을 맡아 왔다. 하지만 시민운동가보다는 생업 이미지가 강하다. 성남에서 용인으로 이사 온 지 1년 밖에 안 된 것에 대한 입장은? =용인에 사무실을 낸 건 2006년이고, 이사는 작년에 왔다. 수지시민연대 사무국장과 공동대표도 했다.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에 뛰어든 것은 4~5년 전 경전철 주민소송부터였다. 그런데 돈 받고 한 기획 소송 아니냐
인터뷰=오세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 민주당) 일시: 2018년 2월27일 오후 3시 용인신문사 대담: 김종경 용인신문 발행인/대표 2014년 아픔 타산지석 삼아야. . . 민주당 다운 지역정치 적임자 확신 지방의원8년간 정직한 의정 최선. . . 그동안 용인 . 처인구 발전 앞장 △출마의 변은? =정권이 바뀌었지만, 유독 수도권 100만 넘는 도시에서 용인시만 유일하게 야당 시장이다. 50만 명 넘는 도시에서도 평택 빼고 전부 더불어 민주당 시장 체재다. 2014년 시장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해 1만 8000표로 대패했다. 그 결과, 2016년 총선에서도 4석 중 2석 밖에 못 가져 왔다. 인근 수원 성남 고양에 비해서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제 용인이 바뀌어야 경기도가 바뀐다. 유일하게 제가 야당 시절, 도의원 재선을 처인구에서 했다. 이번 기회가 지방 정권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내가 지방 정서를 알면서 지방자치를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다. 2014년처럼 (제대로 된)시장 후보를 배출하지 못하면 이번 선거도 녹록치 않다. 로컬 출신 오세영이 정권교체에 유일한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도의원 3선의 꽃길을 나두고, 험지인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
<인터뷰=선대인 경제연구소장> 일시: 2018년 2월 20일 오전 10시 용인신문사 대담: 김종경 발행인/대표 시정시스템 대대적혁신. . . 삼성소유 땅, 시민들 비해 낮은과세 문제 지역정치 소외 30~40대 유권자에 강점. . . 민주당 경선 경쟁력 자신 △제일 먼저 출마선언을 했다. 출마의 변은? =용인은 이제 과거의 용인과 결별해야 한다. 시민들이 용인을 올드하다고 한다. 도시의 시스템 운영 방식이 낡았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새로운 삶을 원하는데 부응하지 못한다. 신산업과 일자리가 없고, 문화예술공간과 생활체육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물론 좋은 전통은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아울러 지역 내 부패 고리를 근절하고, 민원성(선심성)예산을 줄여야 한다. 더 이상 100만 도시 용인을 주먹구구식 경영으로는 안 된다. 부족하지만 제가 정책과 미래 비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췄다고 생각하기에 출마를 결심했다. △숨어있는 지지기반이 많다고 들었다. =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역 정치판에서 잘 안 잡히는 사람들이다. 일반 시민들이 저에 대해 호의적으로 생각한다. 300~400만 명이 듣는다는 팟캐스트를 진행 했었고 제가 쓴 14권의 책 독자층이 30~4
정찬민 용인시장(자유한국당 용인갑 당협위원회 위원장) 일시: 2018년 2월 12 용인시장실 대담: 김종경 발행인/대표 △ 자유한국당 용인갑 당협위원장에 지명됐는데? = 최근 용인갑 당협위원장인 이우현 국회의원 사태이후 당 조직이 사분오열되어 당이 지역 내에서 구심점을 잃었다. 중앙당에서 지방선거가 임박해지자 조직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조적정비 필요성을 느꼈던 것이다. 저를 포함해 모두 4명(비공개 한명)이 공모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저는 당의 지명을 받은 셈이다. △조직 정비를 어떻게 할 계획인가? = 새롭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다행히 당원 반 이상이 내가 추천한 분들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침체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겠다. △6·13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천기준은? = 당의 단합을 위해 공정한 공천이 전제돼야 한다. 누가 봐도 투명하고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을 하고 싶다. 물론, 방법은 경선이다. 공천 신청자와 시민, 당원 모두가 수용할수 있어야 한다. 대신 당규를 기초로 하고 지역 특수성을 감안할 것이다. 무엇보다 젊은 층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젊다는 것은 나이와 생각이 다 젊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시장직 사퇴는 언제하나?
<인터뷰=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지역위원회 위원장> 일시: 2018년1월30일 오후5시 수지지역위 사무실 대담: 김종경 발행인/대표 △19대 총선이후 근황은? = 최순실 국정농단 때 당원들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하면서 결집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대선을 치르면서 경황이 없었다.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후 시간이 더 없었던 셈이다. 시의원 3선 하면서 시의장을 역임했고, 정치인으로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 와중에 용인시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간 날 때마다 용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을 둘러보았고, 지인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1월 말 사무실을 넓은 공간으로 옮겼는데…. 본격적인 지방선거전 준비를 의미하나? =사무실 이전은 선거와 무관하다. 주변 환경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좀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확장이전하게 됐다. 다른 의미는 없다. △ 최근 『용인, 역사에서 길을 찾다』는 책을 발간한 계기는? =용인시가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가 됐다. 그만큼 외부에서 많은 시민들이 새롭게 유입되고 있지만, 용인을 제대로 알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갈수
이번 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 철저한 준비 든든한 '국방 브레인' 문재인 정부 1등공신 정 시장 언론홍보강점 거품치적 혹 부메랑 용인시 심의과정 강화 난개발 오명 벗어야 △대선이후 근황은? =지역위원장으로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선이후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만나서 말씀을 많이 듣는다. 젊은층과의 소통을 위해서 SNS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직접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도 좋은 수단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행사 위주의 팩트 전달에 주력해왔지만, 앞으론 정책이나 지역의 문제점 등을 게재하면서 내 생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지난 대선에서 백 위원장 역할은? = ‘튼튼안보포럼’이라고, 예비역 장군을 포함한 장교· 준사관· 병 전역자들까지 1000여명이 여의도 광장에 모여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민주당에 정권을 맡겨도 안전할 것이란 믿음을 준 것 같다. 국방정책에 대한 내 의견을 후보에게도 직접 전달하기도 하면서 안보 분야 지원 유세를 했다. 그 뒤로도 ‘국방안보센터장’을 맡아 활동했고, 지금은 당에서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자치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