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처인구 동부로162번길 14-1)에서 오는 30일까지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26일~28일에는 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의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무료로 타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3개 구청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였다.
또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의 날 기후탐험대’, ‘지구사랑 생활 실천 체험’, ‘2050 초록지구처방전’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