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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종합환경교육센터, 처인구 유운리 포곡레스피아에 조성

 

[용인신문] 용인시 종합환경교육센터가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포곡레스피아 상부에 조성된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시설 자체가 탄소제로 학습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고, 야외 조경과 물을 활용한 체험 및 놀이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립된다.

 

환경교육의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1월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2024년 3월 건립 공사에 착수, 2025년 12월에 준공하며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9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139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000여㎡, 지상 3층 규모로 환경교육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생태체험실 등의 교육 공간을 갖추게 되며 연간 약 5만 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환경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레스피아에 상부에 조성돼 인근 경안천과 지역 연계를 통해 수자원 활용이나 생물다양성을 교육할 수 있게 하고 산림교육센터, 농촌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다층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합환경교육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