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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미술협회 ‘항일의 혼을 깨우다’ 전시회 4일 개막

 

[용인신문]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가 주최하는 2022 제4회 항일의 혼을 깨우다 전시회가 4일부터 9일까지(오픈 5일 오후 5시) 용인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용인의 역사·문화의 아카이브라는 부제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는 용인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미술로 풀어내는 자리로 100호, 400호 대작으로 이뤄진 ‘시간의 흔적’을 비롯해, ‘용인의 빛’, ‘나눔·희망 Art Flag’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선보인다.

 

김주익 회장은 “용인의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참여 작가들은 빛바랜 사진자료 속 옥고를 치룬 독립운동가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고, 허름한 관공서 사진에서 격세지감을 느끼며, 시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면서 내 고장을 지켜온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말했다.

 

‘시간의 흔적’은 1930~70년대 용인의 실상을 담은 100호 작품 5점과 서양화, 서예, 문인화, 벽화팀 작가 25명이 역사적 자료에 기초해 작업한 시대별 연작 400호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용인의 빛’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적 언어로 표현한 50점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희망 Art Flag’는 시청 야외갤러리 전시로 시민들과 공감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