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에버랜드, 환경재단과 함께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호랑이 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전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생의 호랑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호랑이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캠페인 메시지를 관객 참여형 예술 퍼포먼스 사운드 서커스 ‘어슬렁 아슬랑’과 폐품으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보는 ‘폐품 악기 워크숍’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 취약계층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문화공생도시를 지향하는 문화도시 용인과 에버랜드와 환경재단이 함께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