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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나이스 페스티벌(Nice Festival)

제19회 사단법인 반딧불이 정기예술제

 

 

 

 

[용인신문] 불꽃놀이 한자락도 눈에서 놓치기 싫은 가을밤 놀이동산 같은 세상, 심장이 펄떡거려서 로켓처럼 하늘로 발사될 것만 같은 그런 신나는 하루, 지난 3년 동안 멈춰 서 있었던 것조차 잊을 만큼 미치도록 신나는 순간 나이스하게, 완벽하게 좋은 가을날 반딧불이가 오는 22일 열아홉번째 정기예술제 문을 연다.

 

반딧불이 정기예술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상징성을 갖고 사회적 연대감과 통합화에 기여함으로써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의 대표 행사다. 이번 정기예술제는 ‘아주 NICE’라는 주제로 1부는 Nice 콘서트, 2부는 Nice 전시회 오픈식 및 시집 출판기념회로 구성돼 있다.

 

1부 Nice 콘서트는 1년간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며 배워온 반디스틱, 칼림바, 농악, 댄스, 기타, 합창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작년과 다르게 대면공연인 만큼 더욱 설레고 신나는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부 Nice 전시회는 6가지의 전시공간으로 나눴다. 스탬프 카드를 들고 순서대로 투어할 수 있으며 포토존과 굿즈체험, 굿즈샵, 반디카페 등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우면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관람도 구역별 스탬프 카드 투어를 즐길 수 있으니 소소한 재미가 함께 한다.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는 “정기예술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년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룬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문화예술로서 화합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문화복지 실현과 장애인 문화예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