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지난 6일 차세대 안전리더 양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적,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소방교육은 재난 대응 공조뿐만 아니라 안전 행정 분야까지도 협력체계의 견고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는 백암, 원삼, 능원 초등학교 등 세 학교에서 모두 35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체험차량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체험형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교육수요 증가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과,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등 차세대 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정책과 행정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성되고 용인시민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용인시의 빈틈없는 안전 복지 제공을 위해 한 발 더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에서 초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