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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원을 산책하는 미술관으로

‘공원미술연구회’ 한·중 심포지엄

 

 

용인신문 | 도시의 공원은 산책로와 운동시설 등의 신체활동을 돕는 휴식공간으로 발전했지만, 감성과 정서 활동을 돕는 시설과 프로그램은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공원을 산책하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보자는 연구를 주도하는 ‘공원미술연구회’가 공원미술 심포지엄을 29일 개최했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상현도서관에서 열린 한.중 공원미술 심포지엄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장을 지낸 허진권 작가와 자연미술을 연구해 온 최성희 작가를 비롯한 6명의 한국 작가와 중국 작가 4명 등 10여 명의 한.중 작가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을 주도한 오헨리 교수(용인대 개원교수)는 “공원미술이 생소하지만 학술적인 연구와 실험적인 공원미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을 산책하면서 작가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보급할 것”이라며 공원을 산책하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연구 방향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정암수목공원에서 열린 ‘산책하는 공원미술 현장 작품’ 시간에 작가들의 현장 작업 실연을 보기위해 많은 시민이 참여, 공원 예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도시공원은 의외로 많다. 용인시만 하더라도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이 442개소나 된다. 이러한 공원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자연미술관이 된다면 용인시는 공원미술관이 일시에 400여개가 생기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공원미술은 이러한 생활 속에서 스스로 작가가 되고 산책하며 미술관을 만들어 가는 기발한 ‘산책하는 미술관’이다. 이번 행사 참가작가는 허진권 전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장, 최성희 자연미술연구센터 대표, 민지영 위드미즈 대표, 권수정 단국대 초빙교수, 오헨리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객원교수, 강민구 공원미술연구회 사무국장, 徐超 作家, 常州大学美术与设计学院 副教授, 梁颉璐 作家, 湖南美术学院 讲师, 胡晨宇 大地艺术艺术家, 造型艺术学博士, 山东临沂, 高梦迪 大地艺术艺术家, 造型艺术学博士, 山东临沂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