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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 시네마 천국 “레디 액션!”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9월6일 개막

 

용인신문 |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권칠인·이선경·황영미)가 수지구를 벗어나 용인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로 거듭나 오는 9월 6~8일까지 수지구 머내마을을 중심으로 용인 전역에서 열린다.

 

2018년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시작된 이 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주민참여형 축제’의 모델로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머내마을영화제는 ‘혹시, 나를 아세요?’ 라는 주제로 ‘나’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해 가는 40여 편의 작품들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선경공동집행위원장은 “7회머내마을영화제는 자발적 연대가 확산돼 수지구 기반 18곳은 물론 기흥구의 백남준아트센터, 용인시 미디어센터, 처인구의 뚝플레이스도 상영관으로 참여해 총 21곳으로 용인시 전체를 아우르는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7회머내마을영화제는 영화 상영 외에도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상영, 감독과의 대화, 전시, 버스킹, 영화음악제 등을 마련해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 영화제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머내마을영화제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지역 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부 관객들과도 문화적 교감을 나누며 마을의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는 가족과 함께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로 준비를 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