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일교차가 커 단풍색이 한층 아름답다.
경기녹지재단에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연인 혹은 가족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단풍 명소 6곳을 추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유명산의 단풍 시작시기는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 8일 정도 빨라져 10월 20일경 가을산 단풍이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풍은 나무의 종류와 수령, 토질 등에 따라 다른데,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단풍나무, 당단풍, 고로쇠나무, 신나무, 복자기 등 붉은 단풍과 은행나무, 생강나무 등 노란 단풍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점을 갖추고 있다.
재단에서 선정한 단풍명소는 ▷청록의 잣나무림과 다양한 단풍의 조화로운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 ▷물과 가을향기가 만나는 곳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단풍따라 성곽따라 드라이브가 일품인 남한산성 도립공원 ▷연인을 유혹하는 단풍 물결이 아름다운 연인산도립공원 ▷경기의 소금강이며 붉은 단풍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소요산 ▷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용문산 등 6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