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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제 구역이예요!”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오세동)는 청소구역별 ‘환경미화원 실명제’를 도입해 지난 20일부터 시행했다.

환경미화원 실명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은 버스승강장과 상가, 주택가 등 400개소에 ‘환경미화원 책임구역 실명 안내판’을 설치해 청소담당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시민들이 거리의 청결 상황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도입했다.

실명안내판을 통해 환경미화원의 근무시간에는 해당 구역의 미화원이 민원사항을 접수·조치하며 담당자가 민원인과 통화하지 못할 경우 사회환경과 청소부서에서 운영하는 청소민원접수 전담창구에서 민원을 해결한다.

또한 공휴일과 근무시간 외의 민원신고는 전용휴대폰과 구청 숙직실에서 불편사항을 접수, 다음날 청소행정부서에서 민원을 해결한다.

한편 수지구는 각 동별로 시민자율평가단을 구성해 매달 청결상태 평가를 실시, 청소행정에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