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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지역 각 단체장들과 지역 여성예비군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남 회장은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더라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미화원들이 있어 청결한 도시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미화원 김 아무개(58·처인구 마평동)씨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우리들에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월 자체 회의를 개최하는 중앙동 지역개발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회의일마다 지역 환경미화원을 초청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