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수지구 노인대학은 웃음치료, 단전호흡, 건강요가, 민요사물놀이, 변화하는 경제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에 3시간씩 총 4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 박명석 옹은 “노인대학은 사회첫발을 내딛는 새내기와 같은 심정이다”라며 “새로 만난 친구들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1기 133명의 수료생들은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50만원을 오 구청장에게 전달해 훈훈함까지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수지구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