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은성사에서 석성산 정상부까지 경사가 가파른 암반구간 4개소에 나무계단 100m를 설치하고 코스에 따라 안전하게 등산 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설치했다.
석성산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산세와 전통사찰, 깨끗한 약수 등이 어루러져 주말이면 3000명의 등산객들이 찾는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기흥구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간에는 나무계단 및 안전난관 등의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해 용인의 명산으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