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정식 용인시의회 의원과 오세동 수지구청장, 이계철 기흥구청장, 조효상 용인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기흥구와 수지구 축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효상 축구협회장은 “기흥구와 수지구의 축구협회가 처음으로 친선경기를 벌이는 뜻 깊은 잔치”라며 “이번 시합을 바탕으로 수지구와 기흥구를 비롯해 용인시축구협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와 수지구에서 각각 4개 팀씩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날 친선축구대회는 풍일축구단이 우승, 청명축구단이 준우승, 하나축구단과 죽전축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